위시빈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여행을 소개하는

위시빈이에요:D

여행갈 때누구나 탑승하는 비행기!

하지만 같은 이코노미 좌석도

다 똑같은 건 아니겠죠?

그래서 이번엔 편한 좌석이 어디인지,

나에게 맞는 좌석은 어디인지

함께 알아보려고 해요.

비행기 타기 전 두근거리는 마음을 갖고

좌석 탐방 시작해 볼까요?

이 정도는 기본 중의 기본! 남들보다 넓은 좌석, 발을 뻗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 비상구 좌석은 발권 시 여석 여부 확인 후 간단한 안내 사항과 함께 자리를 받을 수 있는데요.

남들보다 편하게 가는 만큼, 비행 중 비상 상황에는 승무원을 도와야 하죠. 그렇기 때문에 아동을 동반하거나, 몸이 불편한 분,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에는 발권이 안될 수도 있어요.

그렇다면, 비상구 좌석이 항상 좋기만 할까요?

그건 또 아니랍니다!

비상구 좌석 중 등받이가 젖혀지지 않는다거나

바로 앞에 화장실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거나,

좌석 앞이 승무원들의 서비스 준비 공간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으니

비행기 별로 사전에 확인해보세요!

단거리라면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는 창가 쪽이 당연 좋겠으나, 장거리라면 화장실도 한두 번은 가야하고, 짐을 꺼낼 시에도 항상 양해를 구해야 하기 때문에 통로 쪽이 더 편한데요.

또한 승무원에게 무언가를 요청할 때에도 통로 쪽이 쉽겠죠? 장거리 비행 시에는 화장실 가기에도 좋고, 찌뿌둥한 몸을 움직이기 위해 이동이 편리한 통로 좌석을 추천합니다!

파란 하늘과 구름을 가장 가깝게 볼 수 있는 기회이니만큼 멋진 뷰를 놓칠 순 없겠죠? 엔진 소리로 시끄럽고, 창밖 날개가 반을 차지하는 날개 바로 옆 좌석보다는

날개 앞, 뒤 좌석을 선택해보세요! 예쁜 하늘도 실컷 보고, 살짝 날개가 보이는 하늘 위 최고의 사진을 남겨와도 좋을 거예요:)

최악의 자리만 피하면 그래도 어느 정도 성공이겠죠? 승객마다 각자 다르겠지만 3-3 이상의 좌석인 경우 가운데 자리는 절대 달갑지 않아요!

창밖을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통로를 마음대로 다닐 수도 없고, 게다가 옆 사람이 거구라면 더욱 힘든 비행이 예상되죠:(

또한 앞쪽에 큰 스크린이 있는 경우, 불빛 때문에 잠들기 쉽지 않고, 이 구역은 아이를 동반한 승객에 우선 배정되기 때문에 아기가 울면 편히 자기는 힘들겠죠?

마지막으로 맨 뒷좌석은 단체 여행객, 패키지 손님에게 배정되는 경우가 많아 시끄러울 수 있고, 비행기에서 늦게 내리게 되어 입국 심사까지 늦어지는 악순환을 겪게 될 수도 있어요.

비행기 좌석, 어느 정도 파악이 되셨나요? 

이제 비행기 탑승 시 유용한 팁을 알아보겠습니다!

항공사에 따라 다르지만, 대형 항공기의 경우 콘센트가 있는 좌석이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보통 좌석 아래나 스크린 옆에 위치하고 있다고 해요.

하지만 아직 콘센트가 있는 좌석이 많지는 않죠:( 대신 요즘 USB 충전을 제공하는 항공기가 늘어나고 있으니 확인해보고 미리 케이블을 챙겨가면 좋겠죠?

자리와는 크게 상관없지만, 편안한 비행을 위한 팁! 좁은 공간에서 오래 앉아있으면 몸이 찌뿌둥하게 되죠? 틈틈이 가벼운 스트레칭 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또한 기내는 건조하니 마스크팩이나 여분의 물도 미리미리 챙겨두면 좋답니다! 소등 후에는 승무원도 잘 다니지 않으니 식사 때 물을 하나 정도 더 요청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약간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지만

원하는 자리를 선정할 수 있어 좋겠죠?

추가 지출이 싫다면 공항에

일찍 도착하는 것도 방법!

요령껏 자리를 선점해서

즐거운 여행하세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