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알고싶은 서울의 일곱 골목길
조회수 2016. 3. 26. 22:31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설렘 가득한 골목길 데이트!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여행을 소개하는
위시빈입니다!
이제 정말 완연한 봄이 온 듯한데요:)
보는 건 예쁜데 막상 가면 사람만 많은
벚꽃 축제가 스멀스멀 다가오고 있죠!
어디 특별하게 데이트할 곳
없나 찾고계신다구요?
그래서 오늘은 골목골목을 따라
매력을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한
요즘 뜨는 동네 일곱 곳을 소개할까 해요:D
어딘지 같이 보러 가실까요?
1. 도시형 한옥마을, 익선동
익선동, 처음 들어보셨다구요? 인스타에서 뜨고 있는 '카페 식물'이 위치한 골목이 바로 익선동이랍니다. 종로3가역에서 내려 쭉 걸어오면 발견할 수 있어요.
한옥을 개조해 개성 있는 가게들을 많이 볼 수 있죠. 삼청동이나 북촌보다 더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골목에 아직 사람이 많이 없어 더욱 좋은 곳이랍니다:D
2. 경복궁 서쪽의 고즈넉한 골목길
'서촌'은 경복궁의 서쪽에 위치한 마을인데요. 관광지로도 유명해진 북촌보다는 잘 알려지지 않았죠. 그래서인지 이정표가 많지 않아 길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해요.
서촌을 걷다 보면 서울의 역사까지도 알 수 있는데요. 미리 여기저기 조사하고 가보면 더 재미를 느낄 수 있죠. <서촌라이프> 잡지를 읽어봐도 좋을 거에요.
3. 카페 골목을 넘어 문화 골목으로, 부암동
드라마 <커피프린스>로 이름을 알린 부암동! 예전에는 카페를 찾아온 사람들이 많았다면 요즘에는 작은 디자인 숍들이나 갤러리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해요.
게다가 북악산과 연결되어 있어 골목을 따라 오르고 오르다 보면 서울의 멋진 전경을 볼 수도 있답니다. 정말 매력 넘치는 곳이죠?
4. 걷고 싶은 그곳 '연트럴파크', 연남동
뉴욕의 센트럴파크처럼 도시 속에 생긴 공원이라 해 붙여진 별명 '연트럴파크'. 경의선 숲길이 생기면서 연남동은 더욱 데이트 코스로 발전하는 중인데요.
골목 속에 숨겨진 작은 가게와 맛집 때문에 더더욱 나만 알고 싶은 골목이죠! 자신만의 비밀스러운 맛집이나 편집숍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거에요:)
5. 한남동 뒷 골목의 정감있는 마을, 우사단길
한 달에 한 번 계단에서 열리는 플리 마켓 '계단장'이 열리는 마을, 우사단길! 작년 10월을 마지막으로 계단장은 잠정 휴장에 들어갔지만
아티스트들의 작은 가게나 독특한 카페들이 자리 잡고 있는 한 우사단길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답니다. 우사단만의 특유의 감성을 만나보세요!
6. 칙칙했던 공장 골목 속의 눈에 띄는 벽화, 문래동 창작예술촌
예술 골목으로 변모한 문래동은 과거의 모습으로 아직 거친 모습도 조금 남아있지만, 이 모습과 벽화가 어우러져 더 매력적인 곳이에요.
'출사 나가기 좋은 마을', '빈티지 마을' 등이 문래동을 수식하는 말이라니, 이 마을의 모습 정말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7. 사람이 걷는 기찻길, 항동 철길
더 이상 기차가 다니지 않아 낭만적인 기찻길을 마음껏 걸을 수 있는 곳, 항동! 철길에서 쭉 이어지는 산책로가 정말 예쁘다고 해요.
삭제버튼 아래 새겨진 감성 돋는 문구들을 보면서 걷다 보면 '푸른 수목원'에 다다른답니다. 봄나들이로 딱이겠죠?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