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1. 솔밭예술마을: 아파트 건축으로 베어질 뻔한 소나무도 보호하고, 예술인들을 위한 공간도 만들면서 조성하게 된 작은 마을이에요.

해운대 근처에 있어 알록달록한 벽화를 보면서 가볍게 거닐기에도 딱 좋은 곳이죠.

예술인들을 위한 마을답게 주변을 걸어다니면 예쁜 색감의 공방들도 마주하게 될거에요. 아기자기하고 소소한 마을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2. 미포철길: 북적이는 해운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감성돋는 폐철길, 들어보셨나요?

한적한 바다를 보면서 철길 위를 걷기 좋은 곳이에요. 폐철길 옆 탁 트인 바다가 정말 인상적이죠?

쓸쓸한 느낌이 풍기는 이 터널이 인기있는 사진스팟! 철길을 쭉 따라 걸으면 나오는 송정역 근처도 예쁘니 산책해보는 것도 좋을거에요:)

3. 가덕도의 바닷가 마을, 정거마을

부둣가 풍경을 쉽게 볼 수 있는 이 곳은 한적한 바다와 실제 바다 사람들의 생활을 엿볼수도 있어 매력적인 곳이에요.

정거마을의 또 다른 볼거리는 벽화인데요! 다른 벽화마을들과는 다르게 자연과 어우러진 벽화들이 있답니다.

실제 나무와 이어 그려져있는 벽화는 물론이고 다양한 조개껍질들을 이용한 벽화도 있으니 여유로운 마음으로 마을을 둘러보세요.

4. 만덕동 레고마을: 작고 알록달록한 지붕색을 가지고 있는 2-3층의 저층집들이 모여 아기자기한 모습을 이룬 곳이에요.

근처의 높은 아파트인 유림 아파트에서 내려다보면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니 그림같은 마을을 사진으로 담아볼까요?

5. 기장 대룡마을: 부산 중심지에서는 먼 곳에 위치했지만 쓸쓸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의 마을이에요.

여기에 무인카페 '아트인오리'가 있어서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답니다. 음료를 선택한 후 직접 가져다 먹고 돈은 흰 색 통에 넣으면 된다고 해요.

다 마신 후 설거지는 필수! 감성돋는 인테리어에 한 몫하는 방명록도 살포시 남겨보고

옆에 위치한 국수집 '공작소면'에서 국수도 먹고, 공예품이 전시되어있는 작업실 '오리공작소'도 방문해보세요:)

6. 수영 강변 근처 분위기 좋은 카페, 커피드포트

엔틱하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에 한 번 반하고, 커피 맛에 두 번 반한다는 커피드포트! 착한 재료를 사용한 유기농 빵도 정말 맛있다고 해요.

외관 자체도 감각적인 건축물에 어둠이 찾아와 조명까지 더해지면 커피드포트의 매력이 극대화된답니다!

2층 테라스에서는 센텀시티의 야경도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하니 분위기 내면서 커피한 잔 어떠신가요?

7. 서울에 낙산공원이 있다면, 부산엔 동래읍성

낮에는 피크닉하기 딱인 반면에 어둑해지면 차분한 분위기로 아름다워지는 곳이에요. 성곽을 따라 은은한 조명에 산책길도 잘 조성되어 있죠.

야경 사진이 정말 예쁘죠? 북문 쪽으로 올라가면 부산의 밤을 한눈에 담아올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보세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