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 버킷리스트 BEST 8
조회수 2016. 2. 26. 0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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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놓치지 않을 거에요.
우리나라와 지구 정 반대편에
위치한 남미 대륙!
가는 데만 20시간 이상이 걸리지만
고대 잉카 문명부터 장엄한 이과수 폭포까지!!
누군가의 버킷리스트에 있을 법한
남미의 여행지를 모아보았어요:)
1. 고대 잉카 문명 흔적, 마추픽추
태양의 도시, 잃어버린 도시라고도 불리는 마추픽추는 산 꼭대기에 지어져 1911년 발견될 때 까지 숨겨져 있는 도시였어요.
산꼭대기에 지어졌기 때문에 산 아래에서는 구름에 가려져 보이지도 않았기 때문이죠.
산 정상까지 큰 돌들을 나르고 깎는 기술은 여전히 미스터리라고 합니다.
2. 우주인이 그린 지상화, 나스카 지상화
페루의 나스카 사막에 도착하면 비행기를 타야 확인할 수 있는 거대한 지상화가 있어요. 그건 바로 나스카 지상화!
기원전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 지상화들은 비가 안오는 사막의 기후 덕분에 지금까지도 남아있답니다.
아직도 어떤 이유에서 이러한 그림이 그려진지는 미스터리이지만 지상화를 보고 온 사람들은 그 정교함과 웅장함에 놀란다고 해요.
3. 세계에서 가장 큰 거울, 우유니 사막
옛날 바다였던 곳이 산이 되면서 만들어진 우유니 사막은 세계에서 가장 큰 소금 사막으로 해발 3,700m의 높은 곳에 위치해있어요.
이 소금 사막에 비가 내리면 물에 하늘이 그대로 비쳐 사막 전체가 하늘을 비추는 거울이 되는 장관이 만들어집니다. 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지는 순간이죠.
바닥부터 벽, 내부 가구들까지 모두 소금사막의 소금으로 만들어진 소금호텔도 있답니다! 딱딱해 부서질 염려도 없다고 해요:)
4. 남미 대륙에서 가장 큰 폭포이자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 이과수 폭포
이과수 폭포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두 국가에 걸쳐있지만 브라질에서 오는 길이 더 관광하기 편하게 조성되어 있다고 해요.
이과수 폭포의 하이라이트는 '악마의 목구멍'이라 불리는 U자형의 폭포인데요.
U자형으로 푹 파인 계곡으로 폭포의 절반가량이 쏟아지는 모습이 악마의 목구멍으로 물이 빨려들어가는 듯한 모습을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5. 푸르고 거대한 빙하, 페리토 모레노 빙하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대륙에 위치한 페리토 모레노 빙하는 이스라엘과 맞먹는 크기로 극지방을 제외한 빙하 중 가장 큰 규모라고 해요.
빙하를 구경하는 방법은 빙하 위를 걷거나, 전망대에서 구경을 하거나, 경비행기를 타고 빙하 위를 나르는 것. 이렇게 세가지가 있는데요.
가끔 빙하 조각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특유의 푸른 빛이 도는 70m 높이의 빙하가 떨어지는 모습은 가히 웅장하다고 해요.
6.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수, 티티카카 호수
해발 3,800m에 위치한 이 호수는 수심이 200m로 배가 다닐 수 있는 호수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있어요.
호수 자체의 규모도 볼거리지만 티티카카 호수에 있는 잉카 문명 유적으로도 유명하죠.
잉카 문명이 시작된 태양섬이 호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 계단식 논 등 다양한 유적을 찾아볼 수 있답니다.
7.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갈라파고스 제도
다윈의 진화론에 영향을 준 것으로도 유명한 갈라파고스 제도는 다양한 희귀 생물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멸종 위기의 동물들을 볼 수 있어요.
갈라파고스 제도는 여러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아직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섬도 있다고 해요.
8. 세계의 배꼽, 이스터섬
원주민들이 '라파누이' 즉 커다란 땅이라 불리는 이스터섬은 칠레에 속한 섬으로 크고 작은 모아이 석상들로 유명한 곳이에요.
모아이 석상에 대해서는 다양한 설들이 있었으나 오랜 연구 끝에 원주민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제작한 석상으로 알려졌답니다.
실제로 가서 보면 엄청난 크기의 모아이 석상들이 자아내는 웅장한 분위기에 압도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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