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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게뭐라고

무엇이 인간과 침팬지를 구분할까?

4%의 차이를 낳은 '존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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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감정, 이성 그리고 

기억을 관장하는 기관은 뇌입니다.





뇌간과 변연계, 그리고

침팬지와 호모 에렉투스에게

새로운 뇌가 더해졌습니다.

바로 세 번째 부분인 신피질입니다.



신피질은 무언가를 이해하고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의지를 발휘하는 장소입니다.

출처@klimkin



그렇다면 무엇이

침팬지와 인간을 구분하게 했을까요?

바로 뇌 용량의 크기입니다.



인간의 뇌에서

신피질이 차지하는 부분은 76%이며,

침팬지는 72%입니다.

이 4%가 다른 유인원과 인간의

차이를 만들죠.



인간은 뇌신경세포가

더 복잡하고 정교하게 연결되어

관찰, 성찰 그리고 배움을 강화합니다.



출처@GDJ



침팬지도

자신이 보는 것을 관찰하긴 하지만,

인간은 관찰한 것을 토대로

미래를 예측하고 상상하고

추상적으로 사고합니다.





또한 '호모'라는 이름으로

인류가 출발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사건은 불의 발견

그것을 다루는 기술뿐만 아니라

불로 요리한 음식을 먹는

'식사'라는 의례입니다.





식사 의례

정기적으로 함께 모이는 사람들과

단단한 공동체를 형성하게 만들었죠.

이 행위는 인간사회의 핵심 단위인 부부와

가족의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다른 동물들은 먹이를 발견하면

그 장소에서 혼자 먹어치우거나

새끼에게 가져오지만,


인간은 다른 사람들과 마주 앉아

눈을 맞추고 음식을 나누며,

아무리 배가 고파도

자기 혼자 먹어치우지 않도록

자기절제를 연습했습니다.


이것이 곧 예절입니다.





식사라는 의례는 

인간을 문명화시켰습니다.

음식을 장만하고

불에 구운 고기를 함께 잘라먹는 행위는

인간에게 있어서 서로에 대한 신뢰이며

하나의 공동체라는 계약의 상징입니다.





이렇게 요리라는 의례를 행하면서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 되었고,

동시에 요리는

인간을 인지적인 동물로 전환시켰습니다.



요리는 인간을 변혁시켜
찬란한 문명을 이루게 하는
씨앗이 된 셈이죠.



무엇이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걸까요?

우리는 언제부터 인간이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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