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수현도 멤버가 되고싶어한 '이 그룹'?

조회수 2021. 4. 2. 17: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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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수현과 'ㅌㅋㅌ'이 만들어가는 지금의 노래!

JTBC 〈독립만세〉에서 공개된 악동뮤지션 수현의 독립 4주 차 일상이 화제입니다. 

수현은 아직 어색한 독립 생활부터 자동차극장 방문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는데요! 늦은 밤, 야식을 기다리며 포착된 한 장면이 특히 눈길을 끕니다.

한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무한 시청 중인 영상 속 인물들의 정체, 바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팀 '티키틱(TIKITIK)'이었습니다!

악동뮤지션 수현과
티키틱의 특별한 인연,
혹시 알고 계셨나요?

지난 25일 공개된 티키틱과 수현의 콜라보 영상 〈연습 별로 안 했어요, 50시간 정도〉는 공개되자마자 8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여전히 떨리고 여전히 또 서먹하고
여전히 무뎌지지 않고 처음 같은 조각
수없이 걸어도 낯선 길도 있더라고

-'연습 별로 안 했어요, 50시간 정도' 가사 中

많은 팬들이 열렬히 원하기도 했던 이 만남!


티키틱의 감각적인 연출-기획-연기력과 수현의 청량한 음색이 만나 만들어낸 결과물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만큼 멋졌습니다.

영상에 깜짝 등장해 티키틱의 팬이라고 밝힌 'AKMU 수현'

사실 티키틱과 수현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20년 마지막날 공개된 티키틱 Q&A 영상에서 수현이 '시청자'로 깜짝 등장한 바 있기 때문이죠!

콜라보 의사가 있는지 물어보는 수현의 노래에 티키틱은 센스 있게 화답했습니다.

이렇게 맺어진 인연을 통해 콜라보 작품을 제작하고, 예능에도 간접적으로 출연하게된 그들.


자연히 '티키틱(TIKITIK)'에 관한 관심도 더욱 높아졌습니다.


티키틱 TIKITIK
티키틱은 이신혁(음악 제작, 연출), 오세진(연기), 추지웅(조명), 김은택(디자인), 네 명이 모여 만들어낸 크리에이티브 팀입니다. 2018년 유튜브에서 첫 작품 〈제가 왜 늦었냐면요〉로 이름을 알린 후 신선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며 56만 구독자를 돌파한 채널로 성장했습니다.

'티키틱은 하나의 장르다', '한 번도 못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 등의 댓글로 유명한 티키틱은 디테일이 살아 있어 짧지만 중독성 강한 작품을 제작하며 두터운 팬층을 유지 중인데요!

최근, 첫 책 『오늘이 무대, 지금의 노래』를 출간하며 한창 취직을 고민할 20대 후반 나이에 과감히 전업 크리에이터의 길을 선택한 이야기와 1,200만 명이 시청한 작품을 제작하게 된 아이디어의 원천, 그동안 치열하게 쌓아온 창작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놓기도 했습니다.

수현은 이 책을 읽고 직접 아래와 같은 추천사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우연히 티키틱의 영상을 발견하고 한동안 빠져나올 수가 없었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연출, 영상과 기가 막히게 맞아떨어지는 음악, 몰입감 넘치는 연기, 자유로워 보이지만 엄청난 디테일, 무엇보다 즐거운 표정들이 당장 티키틱 멤버가 되는 오디션을 보고 싶게 할 정도였다.

도대체 뭐 하는 사람들인지 궁금해하던 내 마음을 알아챘는지 그 모든 해답이 담긴 '이 책'을 내주었다.

티키틱이 피워낸 모닥불 주변에 둘러앉아 이들의 속내를 하나부터 열까지 들어보자.

_ AKMU 이수현

궁금증에 관한 모든 해답이 담겨 있었다는 책,

『오늘이 무대, 지금의 노래』의 한 단락을 미리 들여다볼까요?

책 속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남기며 살아간다. 말과 글, 때로는 행동을 남긴다. 창작자는 조금 더 많은 것을 남길 기회를 얻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기왕이면 좋은 것을 전하고 싶다. 티키틱으로 활동하며 우리의 작품을 통해 삶의 위로나 활력을 얻었다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 그런 말은 다시 우리에게 큰 활력이 된다.


그중에서도 특히 더 기운이 나는 말들이 있다. 티키틱 덕분에 영상을 시작했다든가, 창작자로서 티키틱의 콘텐츠에 영감을 받았다는 댓글이 그것이다. 나 역시 Project SH를 보며 콘텐츠 창작자를 꿈꿨기에 우리의 창작물이 또 다른 누군가의 창작에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는 게 새삼스럽고 신기하게 다가온다.

어느 날은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티키틱의 영상이 새로운 시도의 레퍼런스로 쓰였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 많은 시간 고민하며 만들어낸 우리의 결과물이 자갈밭에 돌 하나 더하듯 기존과 별다를 것 없는 게 아니라 트렌드를 이끌 만한 기록이 된 듯하여 뿌듯한 마음이 든다. ‘자주’ 대신 ‘오래’ 만나겠다는 결정이 결코 미련하지 않았구나 하는 기분은 덤이다.


새로운 영상 제작을 앞두고 에너지가 필요할 때면 유튜브에 티키틱의 작품을 검색하곤 한다. 우리가 만든 작품을 다시 보며 힘을 내려는 게 아니라 동명의 다른 영상을 보기 위해서다. 얼마 전 우연히 티키틱의 첫 작품 〈제가 왜 늦었냐면요〉를 검색해보고 깜짝 놀랐다. 수많은 패러디 영상들을 발견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세상에 이렇게나 많은 지각쟁이들이 있을 줄이야!)

티키틱의 콘텐츠를 각자의 언어로 다시 만들어준 창작물을 볼 때면 제작자로서 참 반가운 마음이 드는데, 그중에는 내가 알던 가사를 바꿔 부른 영상도 있다. 작품의 틀은 그대로 두고 자신의 일상으로 이야기를 채워서 풀어낸 것이다.


단순히 팬심을 넘어 각자의 오늘이 녹아들어가 새로운 이야기로 재탄생하는, 그야말로 티키틱의 슬로건처럼 ‘오늘이 무대’가 되는 순간이다. 그렇게 우리 모두의 하루하루가 무대가 된다면 정말 좋겠다.


2장 우리 오래 남는 이야기를 하자_은택

'오늘을 함께 노래하는 사람들' 中에서


메이킹 필름에도 담기지 않은 속내를 담아 모두가 주인공인 팀답게, 책도 네 명이 함께 썼다는 티키틱!


이렇게 팀워크가 빛나는 크루이기에 수현도 추천사를 통해 "멤버가 되는 오디션을 보고 싶었다"고 표현했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티키틱의 첫 책, 『오늘이 무대, 지금의 노래』를 27초로 담아낸 영상을 마지막으로 소개하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억 ★

★ AKMU 이수현, 옥상달빛, 천재이승국 강력 추천 ★


새로운 장르를 쓰는 밀레니얼 크리에이터 '티키틱'

그들만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노하우를 담아 선보이는 첫 책!

📍 교보문고 : https://bit.ly/2NUURMN

📍 YES24 : https://bit.ly/3d6VNWN

📍 알라딘 : https://bit.ly/39k0mfg

📍 인터파크 : https://bit.ly/3cogv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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