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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차 최정상 걸그룹 멤버가 신인가수로 재데뷔한 이유?

조회수 2020. 8. 27. 14: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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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심연』, 『수련』을 잇는 위대한 인문학 여정! 고전문헌학자 배철현의 『승화』
“아직도 맨땅에 헤딩하는 것 같다”

데뷔 12년차에
최정상 걸그룹 멤버에서 신인가수로…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위해
미국 진출을 택한 티파니!
출처: 티파니 영 인스타그램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는 약 10년간 함께했던 멤버들과 회사를 떠나 미국 진출을 택했다. 그녀는 솔로가수로 다시 데뷔한지 3년만에 패션브랜드 H&M 뮤직 캠페인의 뮤즈로 선정되었고, 일곱 개의 싱글 앨범을 내고 북미투어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어엿한 솔로 가수로 자리 잡았다. 

꿈을 실현할수록
내가 더 많은 것을 원한다는 걸 느꼈고
상상했던 것보다 나는 더욱 많은 것을
해낼 수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 티파니 2015년 홍콩 Marie Claire 인터뷰-
출처: 티파니 영 인스타그램

티파니가 성공한 솔로가수인 이유는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자기만의 길을 걸어갔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떤 사람들을 보고 성공했다고 말해왔는가? 많은 돈을 번 사람? 높은 인지도를 가진 사람? 명예나 재물로 이뤄낸 성공은 언제든 무너질 수 있다. 진짜 성공한 사람은 그는 자신에게 만족스러운 한 가지를 찾았거나 찾는 과정에 있는 사람이며, 그것을 쟁취하기 위해 수련하는 사람이다.



미래의 나를 그리며
오늘의 나를 전폭적으로 변화시키는 훈련,
삶의 차원을 바꾸는 수련의 힘


1) 수련의 첫 번째 단계: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여라!


성공에는 두 가지 방해꾼이 있다. 첫 번째 방해꾼은 부러움이다. 자신에게 집중하는 수련을 한 적이 없고, 자신을 우주 안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로 대접하지 못하는 사람은 대개 남을 부러워한다. 자신을 위한 최선의 기준을 스스로 만든 적이 없기 때문에 어영부영 남의 기준을 자신의 기준인 양 착각한다. 남을 부러워하는 삶, 남이 말하는 성공을 자신의 성공으로 착각하는 삶은 무식(無識)한 것이다.


두 번째 방해꾼은 흉내다. 부러움이 정신적인 활동이라면, 흉내는 육체적인 활동이다. 사람은 자신만의 고유한 생각을 표현할 때 독창적이며 매력적이다. 고유함이란 우주 안에서 한 명의 주인을 섬기는 천사와 같은 존재다. 용기 내어 자신만의 고유한 선율을 연주해보지만 이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불협화음으로 들릴 수 있다. 그렇다고 포기해서는 안 된다. 고유함에는 진정성이 깃들어 있어서 듣는 이의 마음속에 있는 진정성과 공명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아름다운 선율로 변화한다. 흉내는 자신의 고유함을 포기하려는 자살행위다.


2) 수련의 두 번째 단계: 삶의 군더더기를 덜어내라!


나를 위한 최선의 경주는 다른 사람과의 경쟁이 아니라 나 자신과의 경쟁이다. 지금 당장 마라톤을 해야 한다고 가정해보자. 성공적인 달리기를 위해서는 가장 가볍고 간편한 복장이 필수다. 

인생이라는 마라톤에서 가장 먼저 제거해야 할 거추장스러운 것은 우리를 목표점에서 이탈하게 만들고, 우리의 시선을 희미하게 만드는 마음의 유혹이다. 우리는 그것을 욕심이라고 한다.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이 욕심은 마음속 깊은 곳에 도사리고 있는 무시무시한 괴물이다.


우리가 해야 할 경주는 무엇이며, 그 경주를 위해 우리는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까? 스스로 만족하는 삶, 성공적인 삶을 위해 버려야 할 욕심은 또 무엇일까? 삶이란 마라톤을 완주하기 위해서 진실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집중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끝없이 실천해야 한다.


인문 스테디셀러『심연』,『수련』,『정적』에 이은

‘위대한 개인’ 시리즈 완결판 『승화』출간!




*본 포스트는 배철현의 『수련』과 『승화』를 일부 발췌하여 재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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