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주간지 공감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정책 그린뉴딜부터 펫펨족을 위한 반려견 이동 시 주의사항까지! 많은 분들이 평소에 궁금했던 정보들을 알기 쉽게 풀어서 정리했어요. 필요한 핵심만 쏙! 뽑은 임현주의 공감차트 9화, 지금 바로 영상으로 함께 알아볼까요?

그린 뉴딜은 기후 변화 대응과 일자리 창출을 접목시키는 정책입니다. 지금까지 산업 구조는 석유나 석탄 등을 기반으로 하는 탄소 중심이었는데요. 환경오염과 기상 이변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지속성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산업구조를 친환경적인 저탄소 중심으로 전환하고 녹색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정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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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리모델링은 이중창 설치와 벽면·옥상녹화 등으로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겠다는 정책이에요. 하지만 실제 시행하는 주체가 없었어요. 이번에 공공 건축물에서 먼저 재정투자를 하고 그 과정에 민간도 참여하면서 성공 사례를 보이면, 자연스럽게 민간 시장도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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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나 기상이변의 원인이 되는 온실가스가 보통 공장이나 자동차에서만 나온다고 생각하는데요. 서울 연구원에 따르면 서울시 온실가스의 무려 68%가 건물에서 나온다고 해요. 우리나라는 파리협정(Paris Agreement, 2015)에 따라서 2030년까지 6450만 톤의 건물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하는데요. 지난 10년간 건물 에너지 소비량은 증가 추세인데, 에너지 효율은 떨어지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오래된 건축물의 비중이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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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세먼지, 코로나19 때문에 환기가 더욱 중요해졌는데요. 오래된 건축물은 환기가 잘 안돼서 실내 공기 오염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린 리모델링은 노후 건축물에서 에너지와 환기 성능을 높이고, 온실가스는 줄이는 것을 말합니다. 정부는 그린 리모델링을 오래된 공공 건축물과 공공임대주택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 반려동물을 키우다 보면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가 있는데요. 반려동물과 이동할 때 주의사항을 알려드립니다.

반려동물을 운전자가 안고 운전하는 것은 위법이라고 해요. 우리 반려동물은 내 무릎 위에 가만히 있으니까 괜찮겠지 하는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실례로, 고양이가 운전자 무릎 위에 앉아 있다가 경적 소리에 깜짝 놀라서 브레이크 페달 아래로 숨어버린 경우가 있다고 해요. 이런 경우는 매우 위험하겠죠. 반려동물은 이동장을 이용해 뒷자리에 두어야 합니다.

열차를 탈 때는 반드시 이동장을 이용해야만 탑승이 가능해요. 이동장은 객석이나 통로에 두되 다른 탑승객에게 불편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견주는 광견병 등 예방접종 증명서를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게 없으면 거절당하거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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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역시 이동장을 이용하면 탑승이 가능한데요. 일부 탑승을 거부하는 운송회사도 있다고 하니, 탑승 전 운송회사에 사전 확인을 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비행기를 이용할 때 이동장을 포함한 반려동물의 무게가 7kg을 넘지 않으면 기내에 함께 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동장 무게를 고려해서 준비하셔야 하고요.(※항공사마다 탑승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사전 확인 추천!) 7kg 이상 45kg 이하는 수하물 칸에 탑승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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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해외여행을 다녀올 경우는 건강진단서, 광견병 예방접종 확인서, 마이크로 칩 이식 등을 준비한 다음 인천공항 동물 검역소에 제출 후에 항공기 탑승이 가능하다고 해요. 이 외에도 온라인 커뮤니티에 들어가 보시면 반려견과 함께 한 대중교통 이용 경험담이 많이 있어요. 참고해 보시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