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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식품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유튜브 채널? (feat.식약처 어벤저스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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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성 문제는 지금까지도 여전합니다. 이를 위해 올바른 식의약 정보를 전달하는 다섯 명의 식품 방사능 어벤저스가 등장했어요. 수입식품 안전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해주는 식약처 어벤저스의 활약을 자세히 살펴봐요.


최우수팀 ‘식품방사능 어벤저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주요 정책과 올바른 식의약 안전 정보를 국민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기 위해 '식의약 소셜 커뮤니케이터'를 뽑았어요.


'식의약 어벤저스'라고도 불린 이들은 콘텐츠를 창작해 SNS를 통해 알리는 일을 했어요. 최근 3기가 활동을 마쳤는데요. 그중 최우수팀으로 공동 수상한 '식품방사능 어벤져스'팀은 ‘방송국’이란 유튜브 채널을 열어 생생하게 현장을 전달한 방식이 참신한 팀이에요. 식약처 수익식품정책과와 팀을 이룬 식품방사능 어벤저스의 정체를 공개합니다.


성신여대 바이오식품공학과 다섯 명이 떴다

‘식품방사능 어벤저스’로 활동한 성신여대 학생들. 왼쪽부터 박세아, 김혜인, 한소영, 임은주, 배정아 씨│한소영

식의약 어벤저스 중에 ‘식품방사능’팀으로 활동했어요. 팀 소개 부탁해요.

우린 모두 성신여자대학교 바이오식품공학과에 재학 중이에요. 포토샵과 영상 편집 경험이 많은 리더 한소영, 블로그나 누리소통망(SNS) 활동이 활발해 홍보를 잘할 수 있는 임은주, 계획을 꼼꼼하고 융통성 있게 잘 세우는 박세아, 타인과 소통 능력이 뛰어나 좋은 분위기를 만드는 배정아, 그리고 논리정연한 글쓰기로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설득하는 김혜인 팀원이 있습니다.


식의약 어벤저스에 합류한 동기나 계기는 뭔가요.

식품공학을 전공하면서 식품에 대한 전문 지식뿐 아니라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하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어요. 소셜 커뮤니케이션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시대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주체적인 소통은 식품 소비자와 식품 소비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가치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해 지원했어요.

30개의 어벤저스팀 중에 왜 ‘식품방사능’에 지원했나요.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일본산 식품 안전에 대한 염려가 커서 자유로운 소비를 하지 못하고 있어요.


수입식품 안전에 의구심을 가지면서도 통관이나 검사 단계를 살펴보는 등 적극적인 행동은 하지 않는데요. 일상생활에서 수입식품을 쉽게 접하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수입식품과 통관 과정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싶어 식품방사능 어벤저스에 지원했어요.


어벤저스들 흥미 부른 방사능 안전관리 체험
팀 애칭이 '식방이’에요. 활동 채널 이름인 ‘방송국’도 독특하고.

‘식품방사능팀’이라는 이름이 조금 딱딱하고 사무적으로 느껴졌어요. 어떻게 하면 입에 잘 붙고 사람들에게 친근한 인상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 식품방사능을 줄여서 식‘ 방이’로 부르자고 결정했어요. 유튜브 채널 ‘방송국’은 식품(방)사능에 관한 정보를 (송)신해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책임진다는 뜻이에요.

수입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현장 체험 영상의 일부

‘수입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현장체험 스케치 영상’이 3기 최우수 콘텐츠로 뽑혔어요. 같이 활동한 어벤저스들이 뽑아줬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을 텐데, 어떤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나요.

‘방송국’이라는 우리 팀만의 정체성, 그리고 부산 감천항 수산물 도매시장과 시험분석센터라는 다소 생소한 장소와 방사능 안전관리 체험이라는 신박한 주제가 다른 어벤저스들의 흥미를 일으켰던 것 같아요.

‘방송국’ 콘셉트답게 일본산 수입식품 방사능 관리 현장을 직접 취재해 영상에 담았어요. 그런데 현장의 소리를 모두 지운 채 배경음과 자막으로만 내용을 전달하는데요. 특별한 이유라도?

유튜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 형식이 ‘브이로그’라고 판단했어요. 뉴스 보도 형식으로 하면 식품방사능에 대한 내용을 어렵게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았어요. 또 현장의 소리를 넣고 싶다는 생각도 처음엔 했지만 현장 소음이 심하고 공간이 넓어 사람들의 목소리가 잘 담기지 않았어요. 오히려 집중을 흐리는 것 같아 더 정확한 전달을 위해 배경음과 자막만 넣었어요.


수입식품 방사능 관리 절차는?
영상에 소개되었지만, 수입식품 방사능 관리 절차를 ‘식품방사능 어벤저스’답게 명쾌하게 설명해주세요.

간단하게 수입식품 방사능 관리 절차를 보면 수입신고서 확인→방사능 검사 대상 선정→현장 수거 및 검체 수거→시험분석센터→검사 대상 시료 전처리→방사능 분석기 측정→검사 결과 확인 의 순서로 이뤄집니다.


검사 결과가 나오면 검사관이 방사능 검사 결과를 작성하고 최종 수입 담당자에게 검사 결과가 통보되며 그에 따라 적합, 부적합판정을 해요.

방사능 검사 결과를 받기까지 통상적으로 얼마나 걸리나요.

동일사 동일 식품, 자사 제조용, 외화 획득용 식품 등을 확인하는 서류 검사가 2일 정도 걸리며 정밀검사 실적이 있는 동일사 동일 농·임·수산물 등을 확인하는 현장 검사가 3일가량 걸려요. 또 최초 수입식품, 부적합 재수입 식품 등은 정밀검사 10일을 하며 서류, 현장 검사 대상 중 무작위 표본 추출에 의한 식품은 무작위 표본검사에 5일이 걸립니다.


우리의 식탁은 우리가 지켜야 한다
방사능 안전관리 현장을 체험한 소감은 어떤가요.

체험 현장에는 소비자단체에 지원한 분들과 함께했어요. 우리보다 더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수입식품 통관 과정을 살피는 모습을보며 많은 사람이 식품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느꼈어요. 체험 기회가 있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면 더 많은 사람에게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식의약 어벤저스로 활동하면서 배운 점은?

식의약 안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신념을 정확히 말할 수 있어야 국민으로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권리를 지킬 수 있음을 깨달았어요.


“믿음직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건강한 식품사회를 위해 힘쓰고 싶어요.” 식품방사능 어벤저스로 활동한 한소영, 임은주, 박세아, 배정아, 김혜인 씨는 공통된 미래를 그리고 있었어요. 우리의 식탁은 우리가 지켜야 한다는 것을 이들을 통해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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