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긴 출근 이젠 안녕! 회사 근처 집에서 다니세요
OECD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사람들의 평균 통근시간은 58분으로 선진국에서 가장 길다고 합니다.
출근, 퇴근을 해본 직장인들은 크게 공감할텐데요. 회사와 집 사이의 거리, 즉 통근시간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행복을 가늠하는 척도 중 하나일 정도로 중요합니다.
국토교통부가 이 통근시간을 줄이고자 발 벗고 나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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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이란
국토교통부가 청년 등 젊은 계층이 주거비 걱정 없이 직장생활, 자기계발 등에 매진할 수 있도록 공급하는 임대주택을 말합니다.
서울 서초구 염곡동, 송파구 방이동 등 전국 11곳에 청년들의 주거와 일자리를 한 번에 해결하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2675가구를 공급하기로 한 것이죠.
수도권 8곳 1,933호, 지방 3곳 742호
국토교통부가 2019년 12월 30일 밝힌 최종 선정지는
수도권은 서초염곡(300가구), 송파방이(138가구), 도봉창동(48가구), 수원화서(500가구), 인천논현(238 가구), 국토지리정보원(236가구), 파주출판(150가구), 부천원종 (323가구)으로 총 8곳, 1,933가구와 지방권 대전대흥(150가구), 사천선인(442가구), 전남담양(150가구)으로 총 3곳 742가구입니다.
창업, 중기인력 대상으로 진행
이번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지방자치단체 공모는아래 총 3가지의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하는데요.
▲청년 창업가 등의 직주근접을 위한 서비스·시설과 연계된 창업지원주택
▲지자체별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해당 산업 종사자에게 공급하는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 및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중기근로자 지원주택
이병훈 국토부 공공주택총괄과장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에 대한 인식 확대 및 정보 접근성 제고를 위해 향후 입주자 모집 시 마이홈 누리집 등에 정책 브랜드를 병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등의 주거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문의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총괄과 044-201-4722)
일자리와 주거 문제 모두 막막했던 청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죠? 일자리 연계 주택 정책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