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정년퇴직 후, 재취업 성공 노하우
인생 이모작 시대. 50대에 정년퇴직한 후 새로운 직업을 갖는 것이 이젠 당연한 일이 되었습니다. 100세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문가들은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 직무 전문성을 확보하라고 조언합니다.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장년층이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고용의 질이 낮고 재취업 후의 직업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도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 직무 전문성을 키워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최근 발간한 생애경력개발정보 웹진 〈커리어 Info〉 제9호는 중장년층 전직 성공 노하우 여섯 가지를 소개했습니다.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노사발전재단 서울센터) 황영희 수석 컨설턴트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전직 지원 업무를 하면서 경험한 실례를 분석해 기고한 칼럼 ‘중장년 전직 성공 사례로 살펴보는 핵심 노하우 6’에 따르면,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한 직무 전문성 확보
▲직무 강점 중심의 전직 목표 설정
▲지원 분야별 맞춤형 이력서 작성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구직 활동
▲긍정적 태도와 원만한 대인관계
▲고용 환경 변화의 이해와 우수한 정보 활용 능력을 꼽았습니다.
전자책 형태로 발간되는 〈커리어 Info〉는 사이버진로교육센터에서 제공하는 자료로 고용정보원 누리집(www.keis.or.kr)의 ‘발간 자료’에서 볼 수 있으며, 고용정보원 사이버진로교육센터(www.work.go.kr/cyberedu)에서 신청하면 구독이 가능합니다. 사례를 통해 소개된 중장년 전직 성공 주요 노하우를 살펴보았습니다.
자신의 직무 분야에 애정을 갖고 꾸준히 자기계발을 하며 높은 업무 성과를 달성하는 인재를 기업이 선호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직무 전문성을 키우려면 꾸준히 자기계발을 해야 합니다. 성공하는 재취업자는 자기 직무 분야에서의 경험과 노하우가 충분할 뿐 아니라 업무에 필요한 직무 교육이나 자격증 취득을 통해 꾸준히 직무 전문성을 높여왔는데요. 이렇게 평소에 준비해놓으면 구직 서류를 작성할 때 구체적인 지원 분야, 지원 분야의 지식, 직무 경험, 업무 성과, 핵심 보유 기술, 문제 해결 능력, 보유한 전문 자격증, 지원 동기, 향후 업무 수행 계획 등 채용 기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은 물론이고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무엇을 가장 잘할 수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50대까지 다양한 업무에 종사했더라도 업무 간의 연관성을 이해해 자신의 전문성을 확보해야 하는데요. 전문성을 찾는 데에는 본인의 생각뿐 아니라 관련 기관의 객관적인 상담이 필요합니다. 자격증은 최소한의 조건이고, 기업은 실질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중장년층은 입사 지원을 할 때 고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른 직종에 지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직무별 맞춤형 이력서를 제출해야 고용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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