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해

아이돌 1호 부부로 화제 됐었던 문희준과 소율. 13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소율은 호두과자를 먹고 싶어 하는 본인을 위해 바로 호두과자를 사 오는 문희준의 자상한 모습을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문희준과 소율은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사랑스러운 딸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최근 소율은 MBN <미쓰백>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되었지만 결혼식 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두 사람은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달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소율은 케이프 스타일의 유니크한 드레스를 입었다. 스커트 라인에 입체적인 플라워 장식과 시폰이 더해져 매력적인 실루엣을 만들었다. 또한, 부케와 부토니에를 퍼플 컬러로 맞추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했다. 

에릭은 배우 나혜미와 5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신화 멤버 중 가장 처음으로 결혼한 이들이라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두 사람의 화보 같은 웨딩 사진이 공개되면서 시원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웨딩드레스부터 한복까지 다양한 컨셉을 소화하며 배우 커플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에릭과 나혜미는 교회에서 소규모로 결혼식을 올렸다. 에릭은 깔끔하게 머리를 올리고 블랙 턱시도를 입었으며, 나혜미는 단아한 탑 드레스에 레이스 패턴이 돋보이는 드레스와 베일을 선택했다. 최근 전진의 결혼식에 함께 참석해 다정한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이 다시 화제 됐었다.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은 4년 열애 끝에 2018년 결혼했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했으며 2부 파티는 성대하게 진행했다. 2부 파티는 영화 <트와일라잇>의 숲 속 결혼식 장면을 연출한 파티플래너 영송 마틴이 기획했다고 한다.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결혼식이었던 만큼 민효린의 드레스에 대한 궁금증도 커졌다. 민효린은 입체적인 플라워 패턴이돋보이는 오스카 드 라 렌타의 드레스를 입었다. 그리고 티아라와 롱 베일로 포인트를 더해 러블리함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제니팩햄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1부와는 다르게 로맨틱한 프릴 장식이 더해진 벨라인 드레스를 입어 공주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유키스 멤버 기섭은 배우 정유나와 2019년에 결혼했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유키스의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마치 만화 주인공 같은 비주얼을 뽐내며 행복한 순간을 담은 웨딩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한 두 사람. 러블리한 웨딩룩이 눈길을 끌었다. 정유나는 어깨 프릴과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벨라인 드레스를 선택했다. 그녀의 귀여운 이미지에 맞는 내추럴한 헤어와 드롭링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기섭은 깨끗한 화이트 슈트에 나비넥타이를 매치하여 귀여움을 더했다. 또한, 두 사람은 화이트 웨딩룩에 노란색 부케와 부토니에를 더해 웨딩룩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