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해

지난 7일에 새로 시작한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에서 고아라는 사랑스러운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풍성한 벨라인에 꽃무늬 디테일이 더해진 공주같은 드레스를 입었다. 비록 드라마 이야기상 신랑이 도망쳐 결혼식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결혼식 장면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고아라는 인스타그램에도 3벌의 드레스 피팅 사진을 공개했다. 화려한 비즈와 퍼프 소매가 로맨틱한 드레스부터 긴팔 레이스에 풍성한 벨라인이 돋보이는 클래식한 드레스까지 다채로운 드레스 스타일링이 선보였다.

드라마에서는 팔에 시스루와 프릴이 들어간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택했다. 극 중의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잘 어울리는 드레스로 티아라와 롱 베일을 더해 공주풍 스타일을 완성했다. 고아라가 픽한 드레스는 '로자스포사'의 드레스다.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드라마 <사생활>에서 서현은 고급스러운 실크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깨끗하고 단아한 이미지와도 잘 어울리는 스타일링이다.

앉았을 때 퍼지는 풍성한 라인이 매력적인 실크 드레스다. 서현의 세련되면서도 깨끗한 이미지를 더욱 극대화시켜준다. 실크 드레스 중에서도 가을, 겨울에 많이 입는 고급스러운 미카도 실크를 선택해 실제 신부 같은 착각이 든다.

드라마 촬영 때문에 체중을 더 감량했다는 서현. 실크 특성상 촤르르 떨어지는 소재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로우 번과 진주 귀걸이를 더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서현은 '로즈로사'의 드레스를 입었다.

얼마 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종영한 드라마 <악의 꽃>

극 중 웨딩 촬영 신에서 문채원은 심플한 실크 드레스를 입어 단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순수한 무드의 실크 드레스가 청순함을 배가시켜준다. 끝이 퍼지는 스타일의 소매와 전체적으로 슬림하게 촤르르 떨어지는 드레스 라인이 고전적이어 보이기도 한다.

V넥으로 깊게 파진 넥라인으로 슬림한 얼굴을 강조했다. 실크 드레스와 잘 어울리는 진주 티아라를 매치하여 우아함까지 느껴진다. 문채원의 드레스는 '로브드K'의 드레스다.

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에서 짠한 눈물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임수향은 완벽한 야외 결혼식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임수향은 은은한 비즈가 들어간 벨라인 드레스를 입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어깨에 퍼프가 살짝 들어간 반소매 드레스를 픽하여 푸르른 야외 웨딩과 어울린다.

은은한 비즈 드레스에 중간 길이의 베일과 높게 올린 티아라를 더해 드레스 룩을 완성했다. 로우 번에 앞머리와 옆머리를 자연스럽게 연출한 러블리한 헤어도 돋보인다. 임수향이 입은 드레스는 '루이즈블랑'의 드레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