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이 입었던 한복 샵에서 직접 대여해봤다!

조회수 2020. 9. 28. 13: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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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빔, 빈알페오 한복, 베틀한복 맞춤, 웨딩한복 후기
웨딩해 딩뷰의
한복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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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뷰 4기
비단빔 한복 대여 후기

출처: 드라마 <녹두전> 포스터
출처: 드라마 <쌍갑포차> 스틸 컷

저희는 폐백을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 웨딩촬영이나 본식에서도 저와 예랑이의 한복은 따로 맞추지 않았어요. 그래서 결혼식 쯤해서 양가 어머니들의 한복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총 4군데의 한복집을 투어했어요. 집 근처로 알아본 베xxx, 청담 근처에 위치한 우xxx, 반xxx, 그리고 비단빔까지! 그리곤 저희가 최종 선택한 곳은 비단빔이에요.

제 지인이 결혼식 때 입은 한복이 정말 예뻤거든요. 어머님들 한복도 정말 우아하고요. 그래서 어디 한복샵이냐고 물어봤더니 비단빔이었어요. 그리고 알고 보니 드라마 협찬도 꽤 많이 하는 곳이더라고요. 그래서 지인 추천으로 방문을 하게 되었어요. 비단빔은 네이버 예약도 가능하니 편하게 예약 후 방문할 수 있어요.

확실히 물실크라고 하는 폴리 소재는 원단 표면이 거칠었는데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천연 실크 소재의 원단은 윤기가 나고 확실히 고급짐이 달라요. 어머님들은 젊은 나이가 아니시다 보니 원단이 정말 중요하거든요. 그리고 결혼식은 신랑 신부의 축제기도 하지만, 부모님의 축제이기도 하니 이날만큼은 양가 어머님께서 정말 최고로 아름다우시길 바랐어요. 그래서 비단빔이 확실히 대여치고는 비싼 가격이긴 했지만 양가 어머님께서 모두 이곳을 맘에 들어하셔서 기분 좋게 계약했답니다. (또 지인 추천이라 혜택을 잘 받기도 했어요.)

딩뷰 3기
맞춤대여 vs 맞춤한복 뭘로 할까?

저희 부부는 예식 진행하기 전에 2부 드레스, 정장을 따로 안 하고 한복으로 진행하기로 바로 결정했어요.


걱정을 덜긴 했지만, 맞춤을 할지 대여를 할지 이 부분 때문에 걱정이 많았어요.  맞춤을 하자니 많이 입을 것 같지 않았고 대여를 하자니 또 뭔가 아쉽고 “일단 가보자!” 하고 방문했던 한복집인데요.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빈알페오한복집이에요.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테이블에서 대기했어요. 상담은 주말보다 주 중에 방문하는 거 추천해요. (여유롭게 상담 진행하고 핏팅도 많이 해볼 수 있음) 


한복이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던 저였는데 빈알페오 한복에서 추천해 주시는 한복을 입고 생각이 정말 바뀌었어요. 핏 감도 좋고 착용감이 부들부들 너무 좋았어요. 드레스와는 완전히 다른 매력이 있었답니다. 


대여를 할지 맞춤으로 할지 고민했는데 실장님께서 저희는 많이 입을 일이 없으니 대여를 추천하신다고 하셨어요. 대여여도 요즘은 다 예쁘게 맞춰주신다고 하네요. 굳이 맞춤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저희 부부와 양가 어머님 한복은 대여로 진행했어요.

개인적으로 스튜디오 촬영할 때 한복 컷을 꼭 넣고 싶었어요. 모바일 청첩장에 한 컷 정도는 넣어야 단아함과 청순함(?)을 함께 담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저와 어울리는 느낌의 한복과 웨딩사진에 어울릴 것 같은 한복으로 결정하고 예쁘게 촬영하고 왔답니다 :)

딩뷰 2기
베틀한복에서 혼주한복 준비하기

안녕하세요! 예식을 끝마친 워킹신부입니다. 저는 모든걸 제가 혼자서 서치해보고 결정했는데요. 오늘은 혼주한복 (신랑, 신부한복은 안했어요) 맞춘 베틀한복을 소개드려요!

베틀한복은 논현역 근처에도 있고, 여러 동네에도 있는 체인점이에요. 저는 논현역 근처에 있는 강남점에서 진행해서 좀 비싸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했던 금액보다 저렴해서 맘편하게 맞춤대여를 받았답니다.


혼주한복은 방문해서 한복을 입어보고 그 때 가봉 사이즈를 미리 재서 양가 어머니가 더 올 필요는 없답니다! 계약하는 날 바로 다 진행되거든요. 그래서 꼭 한복 맞춰드려야하는 분들은 첫날에 모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한복은 거의 3~4벌 정도 입어보는 것 같아요! 사진촬영은 불가하고  마지막에 선택하는 한복만 촬영할 수 있어서 찍어왔어요! 


저희는 양가 어머니 치마는 같은 색상으로 하고 저고리 모양은 같으나  색상은 다른 거로 진행해서 비슷한 분위기로 좀 더 화목해보이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겨울예식이라서 확 튀는거는 안했음 했었는데 완벽하게 원하는 스타일과 색상을 베틀한복에서 만나서 다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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