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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보고 웨딩 촬영하면 100% 망한다

조회수 2020. 8. 31. 15: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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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들의 리얼한 웨딩 촬영 후기
웨딩해 딩뷰 4기의
스튜디오 후기입니다.

다양한 업체 후기는 웨딩해 홈페이지
'딩뷰' 게시판을 참고해주세요.

딩뷰 4기 공실님
클로드원스로 스튜디오 선택 완료!

스드메의 중심, 스튜디오 촬영! 원래 예식일이 7월이어서 2월 말에 촬영을 마쳤고, 원본 셀렉, 보정본까지 모두 받았습니다. 추가금 대환장 파티의 중심인 스튜디오 촬영에 대해 매우 할말이 많은데요. 이번 포스팅은 스튜디오 선택 기준입니다. 제가 진행한 곳은 바로 '클로드원스' 정규 촬영이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웨딩 스튜디오 선정 기준 


1. 원본과 보정본을 포함한 스튜디오

스튜디오 고를 때 구성을 잘 봐야 하는데요. 대부분의 스튜디오는 원본만 포함이 되어 있고 보정본을 원할 시 따로 추가금을 내고 구매를 해야 해요. 그래서 그런 스튜디오의 경우 타 스튜디오에 비해 금액이 저렴해 보이지만, 보정본으로 내 몸뚱이와 얼굴을 미화시키고 싶잖아요?


그게 바로 스튜디오 촬영을 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그렇다면, 보정본 금액까지 합산해보았을 때 원본과 보정본을 주는 스튜디오 가격차이가 별로 없어요. 물론 보정본을 요즘은 따로 보정해주는 개인 사업자 분께 맡기시는 경우가 많지만 너무 번거로울 거 같아요. 또, 그 보정 업체를 찾는 것도 하나의 일이 되니깐요!  


2. 웨딩 모델을 쓴 샘플을 보지 말고 반드시 촬영한 일반인 사진 확인하기

스드메 고르러 플래너 분 만나면 플래너분들이 엄청난 스튜디오 촬영 샘플 앨범을 보여주잖아요. 정말 이것만 보고 고르면 큰일 납니다. 샘플 앨범은 실제로 일반인 신랑, 신부에게 나가는 앨범 샘플보다 훨씬 페이지 수도 많고 촬영 컷도 많습니다. 그 스튜디오의 대표 포트폴리오인 셈이죠. 웨딩 모델은 전문 모델이기 때문에 표정이나 자세가 훨씬 자연스럽고요. 몸매도 엄청 좋습니다. 일반인들은 촬영을 해볼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자세도 그렇고 표정도 매우 자연스럽지만 일반인이 이렇게 결과물이 나오긴 힘들어요. 무조건 자연스럽고 모델에 빙의했을 때 "이런 거 잘할 수 있다" 하는 거 위주로 보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좋은 레퍼런스는 인스타그램 속 일반인 분들이 어떻게 찍었는지, 웨딩 카페에서 촬영 후기들입니다. 촬영 후기뿐만 아니라 셀렉 후기가 있다면 그것도 보셔야 하고요. 생각보다 웨딩카페 가면, 망했다는 분들 많아요. 꼭 그런 글들도 꼼꼼히 읽어보시고 판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딩뷰 4기 아롱다롱 님
느와르블랑 가든 스튜디오 촬영 후기

저희는 스튜디오 촬영을 어디서 할지 예랑이랑 고르면서 아무래도 연예인이 아닌이상 이렇게 메이크업을 받고 예쁜 옷을 입고 촬영을 한다는게 처음 있는 일이라 신중하게 고르면서도 여기도 예쁘고 저기도 예뻐 보여서 처음에 예랑이랑 선택장애로 동공지진 했던 때가 떠올라요. 

출처: 느와르블랑가든
출처: 느와르블랑가든

요즘 정말 옛날이랑 다르게 다양한 스튜디오도 많아졌잖아요. 그리고 가격도 정말 천차만별이라 가격도 고민하고, 내가 원하는 퀄리티의 스튜디오도 찾아보고 정말 고민 많아지고 정신없었던 것 같아요. 


제 담당 플래너님 말대로 정말 웨딩은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눈이 높아진다는 것을 느꼈고요. 또르르.. 그래서, 계속해서 스튜디오 사진을 찾아볼수록 고급스러운 분위기면서 자연스럽고 색감도 은은하면서 예쁜 스튜디오에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해서 예랑이와 제가 고른 스튜디오가 바로 '느와르블랑 가든'이예요! 내추럴하면서 하면서 푸르른 분위기와 과하지 않은 인스타그램 속 신랑, 신부님의 사진들이 너무너무 예뻐 보였어요.

딩뷰 4기 신뽀리님
깔끔한 세미촬영 스튜디오 고르기

스튜디오 촬영 장소를 아주 오랫동안 고민했던 저는 결혼 준비하면서 제일 먼저 했던 일은 스튜디오 촬영이었어요. 깔끔하고 오래오래 남을 스튜디오를 고민했던 저는 클로드원스를 최종적으로 선택하게 됩니다.


스튜디오는 예신들의 취향에 따라 결정되는 것 같은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결혼 초반에 가성비 갑! 알레그라피 야외 스냅을 이미 예약한 상태였고 그래서 스튜디오는 세미로 간단하게 찍고 싶었어요. 휘황찬란한 배경을 싫어하는 터라 깔끔한 세미 스튜디오를 찾으니 몇 개로 추려지더라고요. 그중에 마음에 들었던 스튜디오는 그가 사랑하는 순간, 클로드유, 클로드원스, 무이스튜디오였습니다.

출처: 클로드원스

스튜디오 선택 과정!

친구들한테 추천받아서 비교도 해보고, 인스타그램에서 해당 스튜디오의 사진을 찾아보면서 제가 이렇게 포즈를 취하면 어떤 모습일지 생각해봤습니다. 몇 개 보다 보면 느낌이 와요!


그가 사랑하는 순간이 제일 원픽이었는데, 세미로 할 경우 정규랑 비해 퀄리티가 떨어질까 좀 고민이 되었어요. 촬영 후에 원본 구입 비용 등 추가로 드는 비용이 조금 더 있다고 들어서 제외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드는 분위기였어요!


무이 스튜디오랑 클로드스튜디오도 고민했는데, 무이스튜디오 세미촬영은 2시간 2벌, 클로드스튜디오 3시간 3벌이라 플래너님이 그래도 3벌 다 입는 게 어떻겠냐고 클로드 쪽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본식 때 2부가 따로 있으면 보통 촬영드레스 3벌 중 1벌을 본식 2부 때 입어요. 저는 본식 2부가 없기도 하고 연회장 돌 때, 한복을 입을 예정이라 무이스튜디오에서 세미촬영을 할 경우에 촬영 드레스 1벌이 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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