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해

무덥고 습한 여름철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나고 찝찝하다. 유독 생리 기간에는 몸도 마음도 힘들기 마련이다. 이 뜨거운 여름 조금이나마 상쾌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해 여성용 케어 제품을 준비했다. 에디터가 선별한 여름철 필수 케어 제품을 만나보자.

여성청결제는 찝찝하고 습한 여름에 사용하기 좋다. pH레벨을 3.5~4.5 정도 약산성으로 유지시켜주기 때문. 알칼리성인 바디워시나 비누를 쓸 경우 pH레벨이 높아지면서 세균이 번식해 질염이 발생하거나 냄새가 날 수 있으니 때에 따라 청결제 사용을 추천한다. 대신 여성청결제와 질 청결제는 다르므로 질 내부에 사용하지 않고 가볍게 세정하는 정도로 써야 한다. 청결제를 고를 때는 순한 성분의 제품으로 선택할 것.

에디터의 추천 제픔 지노베타케어 페미닌 워시는 약산성 제품으로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 유익균의 성장이나 활성을 촉진시켜준다. 무엇보다 부인과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이며 EU 화장품 규정 준수와 적합 판정을 받아 걱정 없이 데일리 케어로 사용할 수 있다. 지노베타케어 페미닌 워시는 젤 타입과 폼 타임 2가지가 있다. 폼은 가볍게 사용하기 좋으며 젤 타입은 꼼꼼하게 세정하기 좋다.

무더운 여름철에 시작된 생리. 눅눅하고 찝찝한 느낌으로 불쾌지수가 올라갈 수밖에 없다. 특히, 일회용 생리대는 화학물질로 인해 피부 질환이 생기거나 통풍이 잘 되지 않아 냄새가 나기도 한다. 요즘에는 일회용 생리대의 대체제로 면 생리대나 생리 컵을 많이 사용한다. 특히 생리 컵은 생소할 수 있지만, 사용자 중 80% 이상이 만족했다고 답했을 정도로 적응한다면 이 보다 편리한 제품은 없다. 이물감도 크게 느껴지지 않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일회용 생리대를 매달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에디터 추천 제품 생리 컵 입문자들에게는 ‘루나 생리컵’을 추천한다. 의료용 실리콘 100%로 구성되어 있어 체내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구성품으로 가이드북, 세척과 보관을 할 수 있는 미니 보틀과 파우치 등이 있어 초보자들이 이용하기에 적합하다.

청결티슈는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때, 분비물이 많을 때 사용하면 찝찝함을 덜 수 있다. 특히, 휴가 갔을 때 간편하게 쓰기 좋다. 순한 성분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며 낱개로 포장되어 있어 위생적이고 휴대하기 용이하다.

에디터 추천 제품 청담소녀의 청결 티슈는 전성분이 안전한 등급으로 이루어져 있다. 티슈 크기도 작지 않아 사용 시 1장이면 충분하며, 부드러운 소재감으로 자극이 덜하다. 물에 녹는 플러셔블 원단이라 변기에 버려도 괜찮다.  

질염은 습하고 더운 여름이나 면역력이 낮아졌을 때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감기처럼 찾아오는 질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질 유산균을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치료 목적보다는 예방 목적으로 먹는 것이 좋다.

에디터 추천 제품 자로우 펨도피러스는 입소문을 꾸준히 탄 가성비 좋은 제품이다. 상온 보관하는 유산균 10억 용과 냉장 보관하는 50억짜리 두 종류가 있다. 여름에는 높은 온도에 균이 쉽게 죽을 수 있어 상온 보관용 펨 도피러스 유산균 10억 용을 추천한다. 처음에는 1알씩 먹으면서 내 몸에 맞는지 확인 후, 컨디션에 따라 1~2정을 섭취하면 된다. 에디터는 주변 지인의 추천으로 직접 구매해 먹어봤는데, 분비물이 꽤 줄어들었다. 자로우 펨도피러스는 직구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