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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모델' 최소라의 뷰티 팁 공개

조회수 2021. 1. 31.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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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중 세계를 무대로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른 톱 모델. 당대의 진정한 아이콘이자 미의 새 기준이 된 이름, 소라.




TV에서 ‘유퀴즈’ 출연 이후 당신을 알아보는 사람이 더 많아졌을 거예요. 

그 방송 프로그램 촬영을 마치자마자 곧장 해외 촬영을 다녀왔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직 피부로 실감하는 변화는, 글쎄요…


인스타그램 ‘라방(라이브 방송)’을 보면 원래 이렇게 소통을 즐기나 싶을 만큼 오픈 마인드예요. 혈액형이 뭔가요? 

아무리 A형이라고 말해도 모두가 B형으로 기억하는 A형이에요(웃음). 일하면서 성격이 좀 바뀌긴 했어요. 한때는 무대 위의 모습을 제 전부라고 생각할 만큼 소심했죠.


부디 이것만은 그만해줬으면 하는, 식상한 질문이 있나요? 

다이어트 관련 문의요. 몇 번을 물어도 제 대답은 한결같죠. “보여주는 직업이 아닌 사람들에게, 건강하지 못한 다이어트는 스스로를 망치는 길이다.”


잘 먹는 만큼 잘 유지하는 소라의 데일리 루틴을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아요. 

촬영 콜 타임 기준 4시간 전에 일어나 30분 스트레칭, 2시간 운동, 30분 스트레칭 코스로 워밍업해요. 그런 뒤 따듯한 차를 마시며 간단히 식사를 하죠.


한때 당신에게 거식증 의혹이 있었던 거 알아요? 

결론부터 말하면 섭식 장애는 없었어요. 그렇게 보일 만큼 일을 사랑한 건 맞지만.


늘 자신감 넘치는 당신에게 콤플렉스라는 게 과연 있을까 싶군요. 

저 혼자만 아는 단점은 물론 있었죠. 하지만 이제 제 모든 것을 아끼고 사랑하는 경지에 올랐다고나 할까요.


거울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딱히 외모에 대한 감상은 없어요. 그래서 한편으로는 맘이 편하죠.


그럼에도 얼굴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위는 어디일까요. 

눈. 거울에 비친 두 눈을 보면 대화하는 기분이 들어요.


슈퍼모델 최소라의 화장대는 어떤 풍경인가요?

 ‘하늘 아래 같은 빨강은 없다’는 뷰티 어록의 현실판이에요. 매일 다른 기분을 낼 수 있을 만큼 다양한 립스틱이 가지런히 놓여 있죠.


당신의 뷰티 철학도 궁금하군요. 

피부는 투자한 만큼 빛난다.


자유분방한 ‘허쉬 컷’은 당신의 트레이드마크죠. 누구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나요? 

2014년 루이 비통 크루즈 쇼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의 요청으로 난생처음 어깨 길이로 잘랐어요. 이게 방아쇠가 되었는지 어느 날 문득 집에 있는 가위로 제 머리를 마구 잘랐죠. 찰나의 행위에서 나오는 펑키한 기분과 색다른 스타일이 꽤 마음에 들었어요. 에이전시에 동의를 구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저지르는 바람에 모두가 경악한 순간도 이젠 추억이군죠(웃음).


그렇게 해서 이제 ‘펑크’는 최소라와 동의어가 됐어요. 

본격적으로 꾸미기 시작할 때부터 펑크 스타일링을 사랑했어요. 해외에서 일할 때부터라고 해야 옳겠군요. 제가 기분파여서 쇼핑은 날을 정하고 하기보다 갖고 싶은 게 생기면 그때그때 사는 편이에요. 한때는 타투로 온몸을 뒤덮고 싶다 말할 만큼 푹 빠져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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