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전문가들이 말하는 피부 부위별 관리

조회수 2021. 1. 19.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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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섭게 부는 칼바람에 우리의 입술은 여전히 각질로 가득합니다. 또 건조해진 손톱과 손은 어떤가요. 쩍쩍 갈라진 발뒤꿈치 때문에 스타킹 신기가 무서울 지경이라고요?




그래서 피부 관리 전문가들에게 물었습니다. 겨울철, 피부 생존을 위해 우리는 부위별로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까요?




두피

머리카락에서 보이는 정체 모를 작은 하얀 알갱이... 먼지라고 부정해왔겠지만 '비듬'이 맞습니다. 실내 난방 때문에 건조한 두피는 겨울철에 더욱더 건조해지죠. 두피가 유독 간지러운 걸 감지해왔다면? 상황은 더욱 심각합니다. 건조해질수록 과도한 유분기가 배출되어 쉽게 기름지고 각질이 일어나 비듬이 생기는 최악의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간 바쁜 출근 준비에 드라이 샴푸를 사용해왔다면 잠시 스킵하고, 규칙적으로 머리를 감는 것을 해결 방안으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신 샴푸 성분 중 설페이트류나 징크 피리치온이 함유되지 않은 샴푸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샴푸를 바꿔도 2주 동안 호전되지 않는다면,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도 방법.




입술

심심할 때 재미로(?) 뜯는 입술 각질. 연약한 입술 피부 역시 다른 얼굴의 피부만큼 공들여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입술 위에 두툼한 각질이 올라왔을 때, 부드러운 스크럽을 이용해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따끔따끔하거나 열감이 느껴지는 상태라면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각질을 제거했으면 이제 보습을 해줄 차례! 회사에서는 모니터 앞, 집에서는 화장대나 침대 옆, 학교에서는 필통에 조그마한 립밤을 넣고 규칙적으로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분을 가둬주는 오트밀이나 과일에서 추출한 오일 성분, 시어버터 등이 함유된 립밤을 선택해 수분을 공급해주세요. 립밤뿐만 아니라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채워주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




손과 네일

독감 시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하루에도 수십 번 손 닦기를 반복 중인가요? 또, 몇 주 전 바른 젤 네일이 손톱에 아직도 자리하고 있나요?


전문가들은 손을 자주 닦을수록 세라마이드 성분이 함유된 핸드 크림을 손톱 끝까지 듬뿍 바르라고 추천합니다. “아세톤에 손톱을 담그는 것은 독에 손을 담그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손톱이나 손이 특히 건조할 때는 잠시 네일 아트와 이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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