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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수증이 위험수위에 이르렀다는 증거 10가지

조회수 2020. 12. 20.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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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마시면 오히려 체중이 느는 것 같고 계획적으로 많이 마셔봐도 큰 변화를 못 느끼겠다고요?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겠지만, 당신의 몸은 탈수증으로 몸살을 앓는 중입니다. 


아래 열 가지 중 단 한 가지 항목이라도 해당 사항이 있다면 무조건, 지금보다 물을 더 ‘열심히’ 마셔야 합니다.

1 땀이 안 난다


사람의 몸은 열을 받으면 체온이 오르고 땀을 흘리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탈수증이 위험수위를 넘어서면? 땀조차 나지 않고 온몸에 힘이 쫙 빠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는 몸속 수분이 고갈돼 땀마저 줄어든 것일 수 있거든요. 땀이 안 나는 체질이라고 좋아할 게 아닙니다. 땀이 많이 난다는 건 반대로 모세혈관 속 노폐물이 잘 빠져나가고 건강하다는 의미니까요.




2 심장박동이 빨라진다


격렬한 운동을 한 것도 아닌데 맥박이 마구 빨라지는 걸 느꼈나요? 이 역시 수분이 부족하다는 심각한 증거입니다.


심장이 줄어든 혈액량을 북돋우기 위해 심장박동을 늘린 것일 수 있거든요. 이때 당황하지 말고 물을 충분히 마시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해져 심장박동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3 소변 색깔이 진하다


정상 소변은 맑은 레몬색을 띱니다. 소변 색깔이 탁하고 진해졌다는 건 몸이 수분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물이 부족하면 소변이 진하게 농축되어버리거든요.


‘난 소변 색이 늘 진한 편이었는데 건강하기만 한걸’ 하고 우습게 볼 일이 아닙니다. 진한 소변은 산성을 많이 띠기 때문에 신장과 방광, 요로에 염증을 유발하기도 하거든요. 소변의 양이 적고 나쁜 냄새가 나는 것 역시 탈수의 증거랍니다.




4 근육이 떨린다


수분이 부족해지면 혈장이 농축돼 미숫가루처럼 걸쭉해지면서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합니다. 우리 몸은 영리하게도, 피가 제대로 흐르지 못하는 상황이 오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신체 부위에 혈액 공급을 중단한답니다.


그 대표적인 부위가 바로 근육인데, 수분이 부족해지면 근육에 미세한 경련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운동선수들이 땀을 많이 흘리고 쓰러지는 것 역시 근육 경련이 한몫하는 것이고요.




8 두통이 심하다


평소 이유를 알 수 없는 두통에 자주 시달린다면 수분 섭취가 그 해결책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미국 코네티컷대학 팀의 연구에 따르면 체내 수분이 1.5%만 부족해도 집중력 장애, 기억력 저하, 두통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수분 부족은 혈액의 흐름을 나빠지게 하고, 충분한 피가 공급되어야 할 뇌에 혈액순환이 더뎌지면서 피로도가 높아지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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