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음식에 따라 '완경 시기'가 결정 된다?

조회수 2018. 5. 24. 16: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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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경을 늦추는 음식 vs 완경을 앞당기는 음식
출처: 보그코리아

여자라면 그 누구라도 피해갈 수 없는 폐경. 늦출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보통 50세가 넘어서 서서히 폐경 증상이 나타나지만 요즘은 환경오염에 의해 폐경이 더 빨리 찾아오는 추세라고 하네요.

출처: 보그코리아

여자에게 있어 폐경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결핍에 의해 생기는 폐경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미치죠. 


폐경이 오면 여자로서 상실감과 허탈함, 우울감 등이 발생함은 물론 골다공증이나 심장병 등 각종 질환에 노출될 위험성 역시 매우 높아집니다.

출처: 보그코리아


Tip

폐경의 사전적 의미는? 


-난소가 노화되면서 여성호르몬 생성이 저하되고 배란이 일어나지 않는 현상. 보통 월경이 완전히 끝나고 1년이 지난 후부터 폐경기라고 진단하죠.


그런데 폐경에 관한 아주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습니다.


식습관 조절로 폐경을 조금은 늦출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죠.


영국 리즈대학교 연구 팀이 약 3만 명의 35~69세 여성을 대상으로 폐경 시기와 식습관을 관찰한 결과, 특정 식품이 폐경 시기에 영향을 줬다는 사실을 발견했답니다.

그렇다면 폐경에 영향을 미치는 음식 종류에 대해 알아볼까요?

출처: 보그코리아
1. 콩류

완두콩, 강낭콩과 같은 콩류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폐경을 무려 3.3년 늦출 수 있답니다. 


콩은 항산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폐경 시기를 늦춘다는군요. 콩 속에 든 이소플라본은 안면홍조증과 질건조증 같은 폐경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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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름기 많은 생선

생선에 풍부하게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은 항산화 능력을 배가시키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서플먼트로도 많이 출시되어 있을 정도로 여성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제품이죠?


 매끼 생선을 챙겨 먹을 수 없다면 영양제로 대신해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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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엉

우엉 속의 비타민 B6는 갱년기 여성에게 나타나는 두통과 복통, 전신부종, 불면증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쉽고 간단하게 우엉을 섭취하는 방법은 물 대신 우엉차를 끓여 수시로 마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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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석류

여성호르몬 분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석류는 에스트로겐 분비 유도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단, 석류를 먹는 방법을 정확하게 숙지하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은 씨와 껍질에 다량 함유되어 있답니다. 과육만 빨아 먹는 건 소용없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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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달걀 노른자

달걀에서도 특히 노른자는 비타민 D가 풍부해 골다공증을 예방해줄 뿐만 아니라 여성 난소의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미국 하버드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 D를 많이 섭취한 여성의 경우 조기 폐경 위험이 17%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는군요.

출처: 보그코리아
6. 자두

여성호르몬을 활성화하는 촉진제 작용을 하는 자두. 꾸준히 챙겨 먹으면 난소의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고 여성호르몬 분비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자두에 함유된 붕소 성분은 호르몬 균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골다공증과 우울증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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