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빌리지

PMS 쎄게 와버린 빵튜버 뽀니...함부로 말걸었다가는 큰일 날 것만 같은 험악한 분위기가 조성되는 가운데

악은 악으로 다스리라고 했던가...? 내 안에 꿈틀거리는 사악한 기운을 악마의 단맛으로 제압해보려고 한다

엄마손파이에 초코를 찍은,,,맛이 충분히 예상 가는 비주얼이지만 원래 아는 맛이 더 무서운 법

한 겹 한 겹이 얇고 부드러운 파이...입안에서 파스락 부서지며 이순신 장군도 울고갈 “맛의 학익진”을 벌인다

어제 밤부터 이 팔미에를 우유에 찍어먹고 싶었다는 뽀니...드디어 그 대망의 우유퐁당쇼가 펼쳐지는데...!

얇은 결 사이사이에 우유가 스며들어 바삭함과 촉촉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함🐰🐰
wa,,,바삭과 촉촉이 공존할 수 있는 거였어...?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동양에 얇피만두가 있다면 서양에는 더티슈가 있음
슈가 이 정도로 얇으면 밀가루, 계란 알러지 있는 사람도 먹을 수 있을듯!!

압도적 비주얼에 비해 초코맛이 약하다고 함
이렇게 나약해서야 내면의 악을 다스릴 수 있겠나

???: 안먹을거면 밀키줘♡♡

어휴 옆집 팔미에는 바사삭 소리 육성으로 났다는데...자꾸 엄마 속상하게 할래?

더티슈에 이어 더티초코도 전투력이 그저 그렇다고...감히 “더티” 가문의 이름에 오점을 남기시겠다?

사실 먹을수록 입 주변이 더티해져서 더티초코였던 것! 거의 파국이다

이번에는 초코 크로와상 생지를 가져왔음
그럼에도 크로플 구워질때까지 참는 나? 제법 젠틀하고 섹시해요

겉바속촉 크로플...말해봐야 입만아프지
잠시 눈 감고 음미하실게요?

너무 안달아서 혈당수치 떨어질때 쯤
아이스크림으로 간 맞추면? PSM 완치🎉🎉

자연의 섭리는 인간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으니
그저 받아들이고 단거나 먹는 게 우리가 할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