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학박사가 웹툰작가가 된 의외의 이유
조회수 2020. 10. 19. 10:30 수정
사회 인식이 달라졌으면 좋겠어요 ㅠㅠ
서울대 박사과정을 그만두고 육아를 하는 아빠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네이버 웹툰 '닥터앤닥터 육아일기'를 연재하고 있는 '닥터베르' 작가임.
그 주인공은 바로 네이버 웹툰 '닥터앤닥터 육아일기'를 연재하고 있는 '닥터베르' 작가임.
육아를 위해 대학원 박사 학위 따기 직전에 공부를그만뒀다고 ㅠㅠㅠㅠ (지금은 서울대 공학박사 학위 땄다고 함. 대단해...!)
아빠의 육아
대학원에 있을 때는 내 성취나 내가 하는 일들이 나를 주인공으로 만들어줬지만, 육아는 내가 주인공이 아니었다고 말하는 닥터베르.
초반에는 육아하는 남자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아 상처가 많이 되었다고 함.
저 집은 남자가 집에서 노네, 엄마가 없나 보네, 하며 무례한 말들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 ㅠㅠㅠ 육아는 부부 모두의 일인데....
저 집은 남자가 집에서 노네, 엄마가 없나 보네, 하며 무례한 말들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 ㅠㅠㅠ 육아는 부부 모두의 일인데....
일 안 하는 사람이 육아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을 그게 아닌데....
이 사회는 육아를 너무 존중하지 않음.
이 사회는 육아를 너무 존중하지 않음.
사회 시선과 육아 스트레스를 함께 견디는 게 쉽지 않았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마음으로 버텼다고 ㅠㅜㅜㅜ
육아하는 아빠가 별로 없어서 커뮤니티 만들기도 힘들어서 더 고립된 느낌이었을 것 같음.
육아하는 아빠가 별로 없어서 커뮤니티 만들기도 힘들어서 더 고립된 느낌이었을 것 같음.
그런데 아이가 말을 시작하고 사람들이랑 커뮤니케이션하는 과정에서 보람도 많이 느끼고, 노력이 보상받았다고 느꼈다고...
이게 부모님들의 마음일까 ㅠㅠ?
이게 부모님들의 마음일까 ㅠㅠ?
트램펄린과 목 골절
아이가 세 살이 되면서 운동량이 많아져서 트램펄린은 산 닥터베르네 가족.
어린 시절 기계체조를 했기에 자연스레 흥미를 가지게 되는데 ..... (불안)
어린 시절 기계체조를 했기에 자연스레 흥미를 가지게 되는데 ..... (불안)
공중 2회전을 뛰었는데 잘못 떨어져서 목뼈가 부러지는 대형 사고가 남;; 다행히 바로 119를 불렀지만 3개월을 침대에 누워 있어야 하는 상황.
웹툰의 시작
누워서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육아를 소재로 웹툰을 그려보기로 함. 꾸준히 그려 2019년 네이버에서 연재 제의까지 받게 됨.
포기하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가능한 꿈을 계속 찾아다니는 것이 지금의 육아대디를 넘어 웹툰작가 닥터베르를 만들었다고 함.
전국의 아이 키우는 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는 그날까지... 응원합니다!
전국의 아이 키우는 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는 그날까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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