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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목소리로 여러 드라마와 사극 ost를 부른 K팝스타5 준우승자 안예은. 특이한 목소리와 마음을 울리는 가사로 안예은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을 듣기도 함.

오늘은 그녀의 음악 이야기를 들어보았음.

2016년 우연히 K팝스타에 나가게 된 안예은.
잘 안되면 음악을 접을 각오로 나갔다고 함.

1차 오디션에서 박진영과 양현석이 독특한데 대중성이 없다며 탈락버튼을 눌러 진출이 좌절되는 듯 했으나... 유희열이 안예은의 진가를 알아보고 와일드카드를 쓰면서 생존하게 됨.

와일드카드는 두 명 이상의 심사위원이 탈락을 결정해도 마지막 한명이 사용해서 탈락을 보류시킬 수 있는 거임. 두번밖에 못 쓰는 거여서 엄청 귀한 건데 그걸 안예은한테 쓴 거임.

그 후 k팝스타에서 자작곡으로 승승장구하고 한국의 칸노요코, 동경사변이라는 압도적 극찬의 평까지 들으며 준우승을 하게 됨.

그때 불렀던 노래가 바로 홍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임.
그때 탈락했으면 어쩔 뻔했어 ㅠㅠㅜㅜ

홍연은 역적 ost로 쓰이기도 했음! 그 이후로 드라마ost나 사극 작업을 대거 하기 시작했다고 함.
진짜 완전 대반전 성공신화 아니냐며 ㅠㅠㅠㅠ
유희열 아니었음 이런 대단한 인재 못 알아볼 뻔 ㅠㅠ

지금은 1년에 1억원정도를 저작권료로 번다고 함.
거의 대기업 부장님 연봉 ㅎㄷㄷ..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