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아이 있냐 VS 없냐 에 따른 극명한 삶의 차이
조회수 2020. 7. 16. 18:10 수정
이것이 있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음..
한 눈에 봐도 다른 이 두 사진.
여러분은 차이를 아시겠나요?
네 맞습니다! 😀
한 쪽은 아이 없이 서로만 있는 부부,
다른 한 쪽은 사랑스러운 아이를 둘 키우고 있는 부부의
집 거실 사진입니다.
결혼 10년차 브라이언♥에린 부부와
결혼 6년차 김지한♥김미선 부부의 모습을 통해
아이가 있고 없고에 따라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들어볼까요?
현재의 삶에 대한 생각
김지한♥김미선 부부는 아이 둘을 키우고 있지만, '무조건 아이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고 합니다.
'아이가 있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던 선택.
'아이가 있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던 선택.
하지만 막상 아이를 낳아 보니 또 달랐다고 합니다.
집에 오면 아이들이 오도도도 뛰어오면서 다녀왔냐고 반갑게 맞아주고, 힘든 일이 있으면 살며시 다가와서 고사리 같은 손으로 응원을 해주는 등..
집에 오면 아이들이 오도도도 뛰어오면서 다녀왔냐고 반갑게 맞아주고, 힘든 일이 있으면 살며시 다가와서 고사리 같은 손으로 응원을 해주는 등..
아이와 함께하는 순간들 그 자체가 힐링이었다고 하는데요.
아이와 같이 보내는 시간들은 돈 주고도 못 사는 것 같다는 부부.
아이와 같이 보내는 시간들은 돈 주고도 못 사는 것 같다는 부부.
아이들을 키우면서 하나의 사람으로서 또다른 성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사람에게 있어서 '아이'는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는
큰 행복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프랑스에는 이런 말이 있다고 하죠.
아이들이 있는 사람은 행복하지만, 아이들이 없는 사람이라고 불행하진 않다.
프랑스 격언
그렇다면 아이를 키우지 않는 부부는 이 생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같은 직장에 다니는 브라이언♥에린 부부는 단 둘이서 함께 놀러 다니는 재미를 놓칠 수가 없었습니다.
일 때문에 해외출장도 잦은데, 이럴 때마다 아이와 함께 다닐 수는 없는 노릇.
일 때문에 해외출장도 잦은데, 이럴 때마다 아이와 함께 다닐 수는 없는 노릇.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꼭 해외를 나가는 둘은 정말 서로만 신경 쓰면 되기 때문에 부담이 확실히 적다고 합니다.
아이와 함께 갈 수 있는 공간과 활동이 한정되어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현재의 삶의 방식을 선택하게 된 거죠.
주된 소비
에린♥브라이언 부부는 거의 매일 음식을 시켜먹거나 외식을 하고, 쇼핑도 잦아 스스로에게 쓰는 돈이 많다고 합니다.
쇼핑 역시 백화점에 가서 직접 보고 구매하기 때문에 인터넷 쇼핑은 양말이나 생필품 등에 한정되어 있는 편입니다.
이와 달리 미선♥지한 부부는 아이 옷 세제, 아이 머리핀, 장난감, 기저귀 등 아이 용품을 주로 구매하고 있었습니다.
이용하는 플랫폼 역시 아이들과 함께 나갈 때 많은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직접 가서 사기보다는 인터넷 쇼핑, 새벽배송 서비스를 애용한다고 합니다.
이용하는 플랫폼 역시 아이들과 함께 나갈 때 많은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직접 가서 사기보다는 인터넷 쇼핑, 새벽배송 서비스를 애용한다고 합니다.
의료비도 아이, 의류 소비도 아이, 책도 아이.. 아이들이 있어서 둘만 있을 때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쓰지만, 스스로에게 쓰는 돈은 오히려 줄어들었다고 할까요?
선호하는 차량
아이 둘을 키우는 미선♥지한 부부는 낮은 차는 아이를 태우거나 내릴 때 허리가 많이 아파서, 크고 안전한 차량을 구매하기 위해 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반면 에린♥브라이언 부부는 드라이브 위주로 나온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데요. 이 차에서는 우릉거리는 소리가 나서 아이를 태우면 아이가 울 것 같다고 하네요 ㅋㅋㅋ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
에린 씨는 하루 중에서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이 자기 전이라고 말합니다. 남편과 같은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막상 둘이 깊은 이야기를 나눌 시간은 많지 않다는데...
하지만 잠에 들기 전에 함께 누워 불을 끄고 하루 동안 있었던 일, 서로의 생각 등을 나누면서 자신을 지지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편안함을 느낀다고 하네요.
이와 달리 지한 씨와 미선 씨는 이구동성으로 '육아 퇴근 시간'이 가장 기다려진다고 말합니다.
아이들이 잠들고 나서 어질러진 거실을 정리하고 둘만 남는 그 시간 말이죠 ㅋㅋㅋ
아이들이 잠들고 나서 어질러진 거실을 정리하고 둘만 남는 그 시간 말이죠 ㅋㅋㅋ
하루 동안 확인하지 못했던 메신저를 정리하고, 부부가 힘을 합쳐 하루를 마무리하고 나면 어두운 밤이 되는데요,
이때가 바로 부부가 가볍게 맥주를 마시며 작은 자유를 만끽하는 시간입니다.
이때가 바로 부부가 가볍게 맥주를 마시며 작은 자유를 만끽하는 시간입니다.
신혼을 즐길 때는 종종 새벽에도 나가서 술을 마시곤 했지만, 아이들이 생기고부터는 밖에 나가는 대신 집에서 배달음식과 함께 소소하게 술을 마시면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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