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잘한다고 소문난 연예인끼리 대결시키면 생기는 일
조회수 2020. 7. 3. 17:25 수정
성대현씨 제구력이 미쳤는데요..?
'야구의 신, 야구 덕후'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주인장 빡코. 빡코는 오늘 특별한 게스트 3명을 모셨는데...
R.ef의 성대현과 아나운서 김환, 그리고 ㅇㅇㅇ 배우가 이 그 주인공!!
성대현은 국내 연예인 최초로 사회인야구 1부리그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야구 실력자이고,
김환은 고등학교 시절을 거쳐 경희대학교 1학년 때까지 투수 포지션으로 선수생활을 했음.
좀 이따 올 ㅇㅇㅇ 배우는 무려 한화 선수 출신임.
성대현은 국내 연예인 최초로 사회인야구 1부리그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야구 실력자이고,
김환은 고등학교 시절을 거쳐 경희대학교 1학년 때까지 투수 포지션으로 선수생활을 했음.
좀 이따 올 ㅇㅇㅇ 배우는 무려 한화 선수 출신임.
특히 김환 아나운서는 프로야구 시구 구속 1등 전적을 보유하고 있음 ㅋㅋㅋ 무려 132km ㄷㄷㄷ
그 이후로 어깨가 아작나버린 김환 아나..ㅜㅜ
그래서 불렀다!!
야구인이라면 꼭 봤다는 그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무대뽀 장차장, 김기무 배우!!
그래서 불렀다!!
야구인이라면 꼭 봤다는 그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무대뽀 장차장, 김기무 배우!!
스리슬쩍 나타나는 김기무 ㅋㅋㅋ 역시 운동했던 몸이라 속근육 가득한 체형 장난아님 ㄷㄷ
이 쟁쟁한 연예인들을 모아서 빡코가 할 대결은 바로 스피드킹 대결.
각자 공 7개를 던져서 최고기록을 가지고 겨룸. 각자 돌아가면서 3번씩 던지고, 그 다음에도 3번씩 던진 후, 마지막에 1번씩 마지막으로 던질 예정임.
각자 공 7개를 던져서 최고기록을 가지고 겨룸. 각자 돌아가면서 3번씩 던지고, 그 다음에도 3번씩 던진 후, 마지막에 1번씩 마지막으로 던질 예정임.
어깨가 많이 아픈 김환 아나운서가 속도를 재주기로 했음.
김기무 배우도 사실 어깨 상태가 좋지 않음.. 하지만 자존심이 있지. 빡코에게 그 어떤 핸디캡도 주지 않고 게임 시작
1라운드 - 빡코
빡코의 초구로 시작!
가볍게 121 찍어주시는 이 중에서 제일 현역(?) 빡코. 피지컬도 물이 올랐구나... 초장부터 찍어누름 ;;
가볍게 121 찍어주시는 이 중에서 제일 현역(?) 빡코. 피지컬도 물이 올랐구나... 초장부터 찍어누름 ;;
연이어 2번째 공 120km, 3번째 공 118km를 달성하는 빡코.
ㅋㅋㅋㅋㅋ 어쩐지 몸 좋아지니까 연락하더라...
ㅋㅋㅋㅋㅋ 어쩐지 몸 좋아지니까 연락하더라...
1라운드 - 성대현
이번엔 성대현의 첫 번째 피칭.
와우... 볼 죽임... 언뜻 보기에도 빨라 보이는 낮게 깔리는 공. 그래서 속도는?
와우... 볼 죽임... 언뜻 보기에도 빨라 보이는 낮게 깔리는 공. 그래서 속도는?
시속 113km.
성대현은 실망했지만 빡코는 감탄 ㄷㄷ
야구를 매우 즐겨하는 건강한 일반인들이 보통 100~110km가 나오는데, 어깨도 그닥 좋지 않은 반백살(..)인 성대현이 113을 찍었음.
두 번째, 세 번째 피칭은 시속 111km를 찍으며 마무리.
성대현은 실망했지만 빡코는 감탄 ㄷㄷ
야구를 매우 즐겨하는 건강한 일반인들이 보통 100~110km가 나오는데, 어깨도 그닥 좋지 않은 반백살(..)인 성대현이 113을 찍었음.
두 번째, 세 번째 피칭은 시속 111km를 찍으며 마무리.
1라운드 - 김기무
신발까지 스파이크로 갈아신고 나온 김기무 ㅋㅋㅋ
언더핸드 전문 투수이심.
언더핸드 전문 투수이심.
가볍게 시속 104km!
오버핸드에 비해 언더핸드는 구속이 현저하게 덜 나오는 걸 감안하면 놀라운 속도임 ㄷㄷ
오버핸드에 비해 언더핸드는 구속이 현저하게 덜 나오는 걸 감안하면 놀라운 속도임 ㄷㄷ
크... 미트 속으로 쏙 빨려들어가는 공. 정확도 미쳤음..
어깨도 안 좋은 김기무는 언더핸드로 시속 110km 찍고 마무리!
2라운드 - 빡코
지금부턴 빨리빨리 넘어가겠음.
잠시 쉬었던 빡코는 4차에서 121, 5차에서 120을 찍고, 또다시 기선을 제압하며 가볍게 시속 124km 달성!
와.. 진짜 이러려고 불렀냐...
잠시 쉬었던 빡코는 4차에서 121, 5차에서 120을 찍고, 또다시 기선을 제압하며 가볍게 시속 124km 달성!
와.. 진짜 이러려고 불렀냐...
2라운드 - 성대현
역동적인 피칭을 보여준 성대현은 4차에서 시속 114km로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함 ㅋㅋㅋㅋㅋㅋ
아쉽게도 5차, 6차에선 112, 113으로 마무리.
아쉽게도 5차, 6차에선 112, 113으로 마무리.
2라운드 - 김기무
김기무는 놀라운 폼을 보여줬지만 109, 108, 110으로 최고속력은 그대로가 되었음.
마지막 라운드
드디어 마지막 1구 ㅋㅋㅋㅋ
형들 이기고 자신만만한 빡코의 숨길 수 없는 표정 ㅋㅋㅋ
형들 이기고 자신만만한 빡코의 숨길 수 없는 표정 ㅋㅋㅋ
빡코는 안정적으로 123km의 공을 던지면서 최고속력 124km로 마무리!
이번엔 성대현. 약간 아쉽지만 그래도 놀라운 속도 시속 112km의 공을 보여주면서 최종 114km로 마무리.
언더핸드를 다신 깔보지 마라..!!
김기무는 시속 112km로, 최고속력을 경신하며 112km로 마무리!!! 정차장님 멋있습니다 진짜로...
김기무는 시속 112km로, 최고속력을 경신하며 112km로 마무리!!! 정차장님 멋있습니다 진짜로...
결과
역시나 이변 없이 빡코가 승리 ㅋㅋㅋㅋ 근데 솔직히 빡코가 양심이 좀 없었음...
뭔가 아쉬워하는 성대현을 위해 정규식 코치와 함께 내야 펑고를 진행하기로!
뭔가 아쉬워하는 성대현을 위해 정규식 코치와 함께 내야 펑고를 진행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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