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빌리지

헤어디자이너 요상을 찾아온 손님. 딱 보기에도 탈모가 심함. 과연 어떻게 변할지?

사이드 부분에 뭉쳐 있는 머리카락을 잘라냄. 숱이 적은 탑 부분의 볼륨이 사이드로 인해 더 죽어 보이기 때문.

탑 부분에 파마 착시효과를 일으켜 숱이 많아 보일 수 있도록 함.

그 효과는 대단했다! 파마만 했을 뿐인데 이전보다 빈 곳이 채워진 기분.

하지만 아직도 이마 부분에 듬성듬성 빈 부분이 보임. (숙연-)

특정 부분에 머리가 무겁게 뭉치거나 비어 보이지 않도록 발란스를 잘 유지해야 한다고 함.

최대한 납작하게 옆 부분을 잘라줘야 함. 그렇지 않으면 중딩 투블럭 style이 된다니 주의.

그러나 여전히 집 나간 몇몇 앞머리ㅠㅠㅠ

앞머리가 비어 보이지 않도록 길이를 짧게 유지하는 것이 관건!

앞머리와 이마가 수직이 되도록 잡고 잘라 앞머리의 길이를 전체적으로 고르게 분포시킴.

헤어스타일링만 했을 뿐인데 확실히 몇 년 젊어진 느낌.

전과 후를 비교하니 더욱 놀라움!
머리에 마법을 부린 게 분명함. 최소 호그와트 교수실 문 뿌수고 들어갈 듯...

이 마법의 비밀은 바로 <<양감>>
숱이 많은 부분과 적은 부분을 비슷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양감의 차이가 심하면 더 숱이 비어 보이기 때문에 옆은 죽이고, 앞은 살리는 게 해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