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빌리지

빵튜버 뽀니의 빵-빠레!
졸업한 지 7년 된 뽀니가 리뷰하는 요즘 학교 매점 빵.

성동구/수원 강동구/ 강남 학교를 순회하면서 선물 받은 각양각색의 매점 빵들!

요즘 빵들 리뷰하기 전에 잠깐 추억여행 좀 하고 갈게요~
90년대 생들의 매점 빵 성지는 역시 '피자홀릭'과 '난나나콘'(나나콘 아님)

1교시는 고로케 모양에 치즈가 들어있는 '내가맛스타'로 시작!
치즈가 늘어나는 거 보니까 첫인상은 합격 ㅋㅋㅋ 이게 요즘 제일 인기템이라는데(기대기대)

한 입 먹으면 회춘해서 학창시절로 돌아갈 것 같은 맛!
달달하고, 매콤하고, 부드럽고, 기름기 좔좔
= 초딩 입맛 저격

원래 맛있는 건 몸에 나쁘다잖아요. 완전 몸에 나쁜 맛이라 완전 맛있음 ㅋㅋㅋ
추억의 피크닉까지 꼴깍꼴깍 해주면 쉬는 시간 순삭.

2교시는 매점 빵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햄버거!
다 처음 보는 종류의 버거들이지만 그중에서 베스트 두 개만 소개함(나머지 두 개는 말잇못...)

첫 번째 합격 빵은 '치즈타임'
비쥬얼은 마치 쌈무에 갈색 덩어리를 얹어 놓은 것 같음ㅋㅋㅋ
하지만 입 안에 울려 퍼지는 조미료의 맛, 거부할 수 없는 매직X3

두 번째 합격 빵은 핫바베큐!
다른 햄버거들에 비해서 소스와 구성이 실하고, 은근히 나는 햄 맛이 별미인 빵임.

3교시는 냉동 빵!
냉동식품 중 제일 기대되는 건 마리 시리즈.
학교 매점에 냉동고가 있다는 사실에 분노하는 90년대생들 ㅋㅋㅋ(a.k.a 꼰대)

그 중에서도 가장 맛 좋았던 것은 콘치즈 마리!
짭쪼롬한 기름과, 톡톡 씹히는 옥수수, 고소한 치즈, 겉을 감싼 떡까지 흠잡을 데 없는 조합임!
매점 클라스 높여주는 JMT!

석식 먹은 후에는 밥 되는 빵 말고, 가벼운 입가심이 땡기는 법! 과자 파뤼~!

초심 그대로의 초코롤 빵과, 90년대 생들을 분노케 하는 초심 잃은 차카니!
그 외에도 듣도 보도 못한 새로운 고퀄리티 과자까지 ㅋㅋ

학생들의 건강에 해로울 것 같은 빵을 먹고 빡친 90년대생 으른들..ㅋㅋㅋ
진짜 이게 매점에서 팔려요?! (현직 학생들의 증언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