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다 작은 1평 고시원에서 일주일 살면 겪는 일
조회수 2019. 10. 7. 18:11 수정
'타인은 지옥이다' 속 고시원, 얼마나 현실과 비슷할까?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를 통해 다시 한 번 재조명 된 열악한 고시원 생활
1일차
신림동의 1평 남짓 고시원에 입성한 큐pd
키가 186cm라 누우면 침대 밖으로 발이 튀어 나옴 ㅠㅠ
방안에 샤워 시설이 있어서 다행이지만 변기는 없음
변기는 공용 화장실에 있는데 문이 변기에 걸려서 반 밖에 열리지 않음 ㅠㅠ 생각보다 열악한 환경에 걱정이 많아진 첫날밤
2일차
아침에 일어나니 환기가 되지 않아 덥고 답답...
게다가 바쁜 아침 시간이라 공용 변기 화장실에 자리가 나지 않음
게다가 바쁜 아침 시간이라 공용 변기 화장실에 자리가 나지 않음
퇴근 후에는 '타인은 지옥이다' 임시완 처럼
옥상에 올라와서 혼자만의 휴식 시간을 가짐 ㅋㅋㅋㅋ
하지만 제일 힘든 것은 함께 얘기할 가족이 없다는 점
어디를 가도 혼자라서 고독해지기 시작함
옥상에 올라와서 혼자만의 휴식 시간을 가짐 ㅋㅋㅋㅋ
하지만 제일 힘든 것은 함께 얘기할 가족이 없다는 점
어디를 가도 혼자라서 고독해지기 시작함
결국 그렇게 혼자 놀다가 혼자 잠이 들었다 (애잔)
3일차
고독함과 싸우기 위해 에어팟 끼고 혼자 춤추고
'타인은 지옥이다' 드라마 시청함 ㅋㅋㅋㅋㅋㅋㅋ (쫄보)
4일차
4일 차에는 처음으로 라면을 끓여 먹음
검색창에 '고시원' 연관 검색어로 '고시원 라면'이 뜰 정도로 유명ㅋㅋㅋ
검색창에 '고시원' 연관 검색어로 '고시원 라면'이 뜰 정도로 유명ㅋㅋㅋ
왜 인지는 알 수 없지만 고시원에서 혼자 끓여먹는 그 라면의 맛이 있다고 ㅋㅋㅋㅋ
아직 공동 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큐pd는
몇 번이나 라면을 끓여먹으려고 주방에 왔었지만
항상 사람이 있어서 포기하고 내려간 적이 많음...
고시원 생활도 결국 공동 생활이기 때문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음
몇 번이나 라면을 끓여먹으려고 주방에 왔었지만
항상 사람이 있어서 포기하고 내려간 적이 많음...
고시원 생활도 결국 공동 생활이기 때문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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