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다 백신 접종 앞서는 영국, 다시 활기 찾은 영국 술집
조회수 2021. 4. 14. 16:03 수정
사진작가가 런던의 술집에서 음주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포착했다.
영국 런던의 한 술집
영국이 올해 초에 시행한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완화하면서 술집과 식당이 12일(현지시간) 약 4개월 만에 문을 열었다. 전체 인구의 절반 정도가 백신 1차 접종을 마쳤고 신규 확진자와 일일 사망자도 이달 들어 큰 폭으로 줄어서다.
오랜만에 술집과 식당엔 활기가 넘쳤다. 전문가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촉구했지만, 일부 술집은 다음 달 말까지 예약이 찰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상점과 미용실, 동물원, 테마파크도 이날 문을 열었다.
영국 정부는 고위험군과 50대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3일부터 45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한다.
바이러스 전문가 로런스 영 교수는 BBC방송에 아직 조심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영국은 빠른 백신 접종으로 상황이 나아졌지만 다른 국가는 아직 상황이 심각해서다. 영 교수는 “다른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코로나19 전파)을 간과할 수 없다”며 “매일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보고되고 있고 코로나19 감염이 진행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VICE의 사진작가 제이크 루이스가 다시 문을 연 런던의 술집 분위기를 담았다.
영국 런던의 한 술집
영국 런던의 한 술집
영국 런던의 한 술집
영국 런던의 한 술집
영국 런던의 한 술집
영국 런던의 한 술집
영국 런던의 한 술집
영국 런던의 한 술집
영국 런던의 한 술집
영국 런던의 한 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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