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를 시위의 도구로 활용하는 한국 여성들

조회수 2020. 4. 18. 12: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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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과 연애, 결혼, 섹스를 거부한다.' 한국의 페미니즘 운동이 최근 급격히 변화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한국 청년들이 연애와 섹스를 대하는 태도가 급격히 달라지고 있다. 최근 모텔과 공공 화장실, 탈의실에서 불법촬영 사건이 다수 발생했다. 더욱이 성폭력 사건이 주요 매체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일이 늘어났다. 대다수가 여성을 대상으로 일어난 일이었다. 한국 여성들은 거리로 나와 변화를 요구했다. 외침은 전보다 거칠고 급진적으로 바뀌었다. 

VICE는 서울을 찾아 연애와 섹스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외치는 여성들을 만났다. 탈연애주의자에서부터 정치적 레즈비언, 다자간연애주의자, 여성 전용 성인용품점 운영자, SM(사디즘·마조히즘) 취향의 여성까지.

다양한 한국 여성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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