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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는 익숙한 루트도 좋지만, 때로는 일상을 새로운 빛으로 물들여줄 문화생활이 필요한 법! 날마다 많은 것이 생기고, 또 사라지는 동네에서 흔들림 없이 각자의 색깔을 지켜나가는 강남 문화공간 4곳을 소개합니다.

1. 아뜰리에1967
선정릉의 느리고 차분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이어받은 도자기 공방 <아뜰리에1967>. 높은 건물 틈에서 따뜻하게 빛나는 조명과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도자기뿐 아니라 천연비누와 캔들 등을 만드는 원데이클래스도 진행합니다.
2. 연회다원
봉은사 내에 자리 잡은 전통차 체험관 <연회다원>은 주변의 현대적인 분위기와 대비되는 고즈넉함을 갖춘 공간입니다. 한옥에 앉아 차를 맛보는 것은 물론 차를 내리는 과정, 제대로 맛보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창 너머로 펼쳐지는 도심 속 사찰 풍경이 그윽한 차 향기에 깊이를 더합니다.
3. 퀸마마마켓
도산공원 인근에 있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퀸마마마켓>. 1층과 2층에서는 가드닝 소품과 크고 작은 생활용품들을 판매하며, 3층에는 어른들을 위한 책방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공간을 둘러보다 쉬고싶어질때면 꼭대기 층에 위치한 카페를 추천합니다.
4. 피프티피프티
가로수길 특유의 젊은 감각을 가득 담은 갤러리 <피프티피프티>. 팝아트와 그라피티, 일러스트 등 톡톡 튀는 신진작가들의 전시를 선보입니다. 때로는 공연장으로, 때로는 파티장으로 모습을 바꿔 다양한 콘텐츠를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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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동네 콜렉션 <강남, 여기는>에서 더 많은 스팟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