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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들어온다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니다.

TTimes=권재희 회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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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들이 어버이날에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선물은 무엇일까. 설문조사 결과들을 보면 선호 순위 1번이 현금이라고 한다. 현금은 누구에게나 언제나 환영받는다. 그런데 회계에서는 현금에 대한 선호가 조금 다르다. 현금이 증가한다고 무조건 좋거나, 현금이 유출된다고 무조건 나쁜 것도 아니다. 증감 원인에 따라 회사에 좋은 신호일 수도 있고 나쁜 신호일 수도 있다.

예컨대, 회사가 은행에서 돈을 빌리면 회사의 현금은 증가한다.


① 차입금을 갚을 돈이 부족해서 추가 차입을 했다면

→ 조만간 부도 발생 가능성 (나쁜 신호)


② 영업 실적은 우수하나 일시적 현금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차입했다면

→ 흑자도산을 막을 수 있는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 (좋은 신호)


현금흐름표를 읽을 때는 현금이 얼마나 증가하고 감소했는지보다 그러한 변동이 왜 있었는지, 증감의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 친절하게도 현금흐름표는 현금의 증감 이유를 확인하기 쉽도록 회사의 사업을 영업활동, 투자활동, 재무활동의 세 가지 활동으로 구분한 뒤 활동별 현금 흐름을 각각 따로 표시해 준다.


1. 영업활동 : 주업


회사는 주업을 잘해야 한다. 회계에서는 회사의 주업과 관련된 것들에 ‘영업’이라는 용어를 붙인다. 주업에서 벌고 남은 돈은 ‘영업이익’, 주업에서 하는 모든 활동을 ‘영업활동’, 주업으로 인한 현금 변동은 ‘영업활동 현금흐름’이다. 


2. 투자활동 : 투자와 회수


회사는 주업 이외에 다양한 투자를 한다. 여유 자금을 빌려주거나 주식 투자에 활용할 수도 있다. 부동산을 구입하거나, 설비에 투자를 할 수도 있다. 이렇게 투자와 관련된 활동을 말 그대로 ‘투자활동’이라 한다.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 변동은 ‘투자활동 현금흐름’으로 분류한다. 


3. 재무활동 : 자금 조달과 상환

회사는 필요 자금을 채권자와 주주로부터 조달한다. 자금을 차입하고 갚는 활동, 주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활동(증자)을 ‘재무활동’이라고 한다.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 변동이 ‘재무활동 현금흐름’이다.


이렇게 회사의 현금 변동을 쪼갠 뒤 다시 현금흐름표의 기본 구조에 대입해 보자. 이것이 진짜 현금흐름표의 기본 구조다.

사업 활동별로 현금흐름을 구분했더니 현금 변동의 원인을 더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① 현금 증가 : 현금이 증가했으면, 현금이 왜 유입되었는지 각 사업 활동별로 현금 유입의 원천을 확인한다. 


② 현금 감소 : 현금이 감소했으면 현금을 어디에 썼는지, 현금 운용 상황을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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