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오면 생각나는 삿포로 요리들

조회수 2018. 3. 15. 16: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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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의 요리들은 싱싱한 해산물,

신선도가 살아 있는 채소 등을

골고루 잘 살린 편이다.


추운 날이면 생각나는 삿포로 요리를

실시간 여행가이드 '트리플'이 소개한다.

1. 스프카레 - 일본 풍 카레와 그윽한 허브 향이 솔솔

일본 풍의 카레와 진한 향을 내는 수프를 섞어 밥과 같이 나오는 요리. 신선하고 향이 좋은 허브, 각종 채소들이 들어가 건강식으로 즐길 수 있는 요리다. 매운 맛에서부터 순한 맛까지 자신의 취향대로 선택 주문해 먹을 수 있다.

2. 징기스칸 - 둥근 철판에 노릇하게 구운 양고기 바비큐

홋카이도는 양고기를 즐겨 먹는 지역이다. 우리나라에도 유명한 일본식 양고기 구이는 징기스칸 바비큐인데, 둥근 헬멧 형태의 철판에 양고기를 양배추, 콩나물 등과 같은 채소와 함께 구워내는 것이 특징이다. 실내외 모두에서 즐길 수 있는 홋카이도의 별미. 붉은 기가 살짝 있는 상태로 먹을 때가 가장 맛있을 때다. 기호에 맞는 양념에 살짝 찍어먹으면 된다.

3. 털게 요리 - 등딱지에 밥 비벼 먹는 그 맛

삿포로의 특산품인 털게는 탕, 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해 먹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엄청 비싸지만삿포로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털게를 맛볼 수 있다. 가격 대비 만족도는 개인차가 심해, 추천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잘 익은 등딱지에 밥을 밥을 비벼 먹는 그 맛이 일품이다. 주로 홋카이도 3대 시장 중 한 곳인 니조시장에서들 많이 먹는다.

4. 해물 덮밥 - 밥 위에 싱싱한 해산물이 듬뿍

카이센동이라 불리는 해물 덮밥은 밥 위에 싱싱한 해산물을 올린 덮밥이다. 위에 올린 토핑 종류는 다양하다. 연어, 게 다리, 연어알, 가리비, 성게알 등 자신의 취향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는 재미가 있다.

5. 미소 라면 - 구수한 된장 국물 라면

삿포로 라면의 면발은 두꺼운 물결 모양이다. 국물 베이스는 된장으로 구수한 향과 향이 특징. 홋카이도 버터, 옥수수, 각장 해산물 혹은 고기 등이 들어 있어 살짝 느끼할 법도 하지만 큰 거부감 없이 맛볼 수 있는 요리.

6. 스시 - 선도 높은 재료로 만든 싱싱한 스시

여행객들에게 대표적인 일본 요리로 인식되는 스시. 특히 홋카이도는 3개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만큼 다양하고 싱싱한 스시를 맛볼 수 있다. 다른 지역과 다르게 선도를 살린 맛이 특징. 특히 홋카이도산 우니는 유명하니 우니가 들어간 스시는 놓치지 말자!

삿포로 요리 소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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