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베이커리나 과자점이 발달한 탓일까?
유독 홍콩여행자들이 쿠키선물을 많이 하는데,

다양한 홍콩 쿠키를 구경해보자.

1. 제니베이커리 쿠키

버터향이 가득! 파삭파삭한 식감이 최고인 홍콩의 대표 쿠키. 마약쿠키라는 별명도 있는데. 버터, 커피, 숏브레드, 레이즌오트 4가지 맛이 믹스된 것을 가장 많이 사온다.

2. 기화병가 판다 쿠키

중국을 대표하는 판다가 그려진 귀여운 팬더 쿠키. 틴케이스에 하나씩 개별포장이 되어있어서 선물하기에 딱이다. 단맛이 적은 버터링 맛인데 조금 더 단단하다. 딸기 판다, 초코 판다 두가지!

3. 기화병가 파인애플 쇼트케이크

대만에 펑리수가 있다면 홍콩엔 파인애플 쇼트케이크가 있다. 1938년에 만들어져 역사가 꽤나 긴 이 케이크. 기본은 파인애플 맛이지만 에그요크, 월넛, 망고, 멜론 맛 등등도 출시된다.

4. 기화병가 에그롤

기화병가는 1938년에 문을 열어 월병과 쿠키로 큰 인기를 끈 중국식 전통 과자점이어서 히트 상품이 많다. 그 중 에그롤도 단연 빼놓을 수 없는데, 버터와 달걀을 넣은 반죽을 얇게 구워 돌돌 말아낸 에그롤은 바삭하고 부드러워 모두가 좋아한다.

5. 미스터리치 쿠키

제니 베이커리 쿠키를 제치고 요즘 새롭게 부상하는 쿠키. 최근 sns에서 입소문이 난 예쁜 비주얼을 자랑하는데 버터, 커피, 초코, 녹차 맛 등 다양한 맛을 한번에 먹을 수 있다!

6. 코이케이 아몬드 쿠키

홍콩 옆 마카오에서 가장 유명한 베이커리로 녹두, 아몬드, 땅콩, 코코넛 가루를 눌러 만든 아몬드 쿠키가 유명하다. 파삭하고 퍽퍽한 질감인데 이게 또 은근히 맛있다. 우유나 커피랑 먹으면 환상이라는 평!

이외에도 파삭한 페스츄리 속에 커스터드 크림이 듬뿍 든 '타이청 베이커리'의 에그타르트도 유명하다. 포장도 가능하지만 유통기한이 짧아 선물용으론 좋지 않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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