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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 떨치자! 재미로 보는 '여행 상식 OX 퀴즈 7'

조회수 2020. 7. 22. 09: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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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답답하시죠?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기입니다. '안녕하세요'가 적절하게도 또 어색하게도 느껴지는 요즘이네요.

코로나 19 정국이 장기화하면서 육체적 건강의 위기는 물론이고 정신적인 고통까지 수반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금지’ ‘폐쇄’ ‘격리’.

요새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뉴스의 키워드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렇다 보니 각 가정에서는 코로나 블루(corona blue)라 부르는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신종 바이러스의 감염성 높은 전파력, 상대적으로 높지는 않지만 불안감을 주는 사망률 등은 국민을 불안함과 스트레스로 잠식하고 있고, 점차 그 수가 증가세입니다.

어떤 이는 이 같은 상황을 두고 ‘창살 없는 감옥’이라고 일컫기도 하는데요. 심리 관련 전문가는 의료 방역도 중요하지만 심리 방역에 있어서도 각별히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마음을 돌보라고 권했습니다.

그래서 여행플러스는 집콕 중인 이들의 시간 보내기에 조금이나마 흥미를 보태고자 ‘여행 상식 OX퀴즈 7’를 소개합니다. 코로나 블루, 슬기롭게 이겨내길 응원합니다.

1. 울릉도는 국내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이다.
(X).
울릉도는 면적 72.86㎢로 우리나라에서 9번째로 큰 섬입니다.

1위는 1848.4㎢의 제주도, 2위는 379.23㎢의 경남 거제도, 3위는 375㎢의 전남 진도, 4위는 302㎢의 인천 강화군, 5위는 301㎢의 경남 남해도입니다.
2. 설악산은 한라산보다 낮고, 지리산보다 높다.
(X).
설악산은 해발 1707.9m로 남한에서 3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1위는 1950m의 제주도 한라산이고요. 2위는 경남과 전남북에 걸쳐 있는 1915m의 지리산, 4위는 전북과 경남에 위치한 1614m의 덕유산, 5위는 강원 홍천에 자리한 1577m의 계방산입니다.
3.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특별‧광역시는 인천광역시이다.
(O).
인천은 면적 1062㎢로 국내 특별‧광역시 중 가장 넓은 도시입니다.

도시까지로 범위를 넓히면 안동시로 1519㎢입니다. 2위는 울산으로 1060㎢, 3위는 대구로 883㎢, 4위는 부산으로 769㎢, 5위는 서울로 605㎢입니다.
4. 국내 최초의 온천은 여지승람에 기록이 남아 있는 동래온천이다.
(X).
국내서 가장 오래된 온천은 삼국시대 초기인 서기 18년 백제국을 건국한 온조가 현 아산시 일원에 끓는 우물을 뜻하는 탕정이라 표기한 것을 시초로 한 온양온천입니다. 부산의 동래온천도 오래된 온천으로 쌍벽을 이루지만 동래온천 관련한 기록은 서기 500년대 서적부터 등장해 차이가 있습니다.
5. 봄의 절정을 대표하는 벚꽃의 원산지는 경남 진해이다.
(X).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 속 가사입니다. 핑크빛 벚꽃 잎은 보는 것만으로 심쿵할만큼 낭만적인데요. 대표적 벚꽃명소인 경남 진해 또는 나라꽃으로까지 받아들여지고 있는 일본이 벚꽃의 원산지로 오해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벚꽃의 고향은 제주도입니다. 일본에서 사쿠라라 불리는 왕벚나무는 제주가 원산지로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이 진해와 일본에 옮겨 심었습니다.
6. 강릉 초당 두부는 ‘홍길동전’을 쓴 허균이 처음 만들었다.
(X).
심심한 맛이 일품인 강원도 강릉의 초당 두부는 소금 대신 바닷물을 간수로 해 만들어 더욱 특색 있습니다. 초당 두부의 시작은 조선시대 중엽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삼척부사였던 초당 허엽이 관청 앞마당에 있는 샘물을 이용해 두부를 만들고 바닷물로 간을 맞췄습니다. 허엽은 ‘홍길동전’을 쓴 허균과 조선중기 천재 여류시인 허난설헌의 아버지입니다.
7.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의 호 삼봉은 단양팔경 중 하나인 ‘도담삼봉’에서 따왔다.
(O).
충북 단양군을 중심으로 한 단양팔경은 8가지 볼거리를 말합니다. 소백산맥을 흐르는 남한강 상류에 위치한 하선암을 시작으로, 중선암, 상선암, 사인암, 구담봉, 옥순봉 그리고 도담삼봉과 석문까지 8곳입니다. 그 중 도담삼봉은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으로 지었을 정도로 이곳 경치에 반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남한강의 수면을 뚫고 솟은 세 봉우리 가운데 남봉은 첩봉 또는 팔봉이라 하고, 북봉은 처봉 또는 아들봉이라고 합니다.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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