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방콕? 집에서 세계여행하는 꿀팁이 바로 이거!

조회수 2020. 4. 17. 17: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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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발이 묶인 요즘, 여행은 커녕 집 밖에도 자유롭게 나갈 수 없어 답답한 마음이 든다면? 이럴 때야 말로 '집콕' 하며 할 수 있는 최고의 간접 여행이 있다. 바로 '세계 요리로 여행 떠나기'다. 집에서 세계의 요리를 직접 만들어 먹어보고 가보지 못한 혹은 예전에 가봤던 여행에의 욕구를 조금 잠재워 보는 것은 어떨까?


첫 번째로 떠나볼 곳은 바로 인도네시아 발리. 발리에서 가장 유명한 요리는 나시고랭이다. 나시고렝(nasi goreng)은 밥을 채소, 고기, 달콤한 간장, 토마토 소스, 매콤한 고추소스 등과 함께 볶아 만든 인도네시아식 볶음밥이다.

방구석 세계여행 레시피
[발리 나시고랭]

출처: 여행플러스 유튜브
나시고랭 재료
닭다리 살 50g
티아시아 키친 나시고랭 소스 50g (없을 시 굴소스 혹은 간장과 설탕으로 대체)
당근 1/4개
계란 1개
양파 1/4쪽
밥 1공기
쪽파2쪽
출처: 여행플러스 유튜브 캡쳐

나시고랭 만들기 레시피 첫 번째. 재료들을 알맞은 크기로 손질해 준다. 

출처: 여행플러스 유튜브 캡쳐
출처: 여행플러스 유튜브 캡쳐

손질이 끝났다면, 먼저 팬에 오일을 두르고 적당한 온도로 달궈준 후 양파를 중불에 볶아 준다. 오일에 양파향이 배어나와 적당히 익은 상태가 되면 닭다리를 넣고 볶아 준다. 이후 닭이 반쯤 익으면 나머지 야채도 넣고 함께 볶는다.

출처: 여행플러스 유튜브 캡쳐
소스병에 눈금으로 적정량이 표시되어 있어 사용하기에 간편하다.
출처: 여행플러스 유튜브 캡쳐
출처: 여행플러스 유튜브 캡쳐

나시고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나시고랭 소스다. 티아시아 키친의 '나시고랭 소스' 를 이용해 재료들에 간이 잘 배도록 볶아 준다. 나시고랭 소스가 있다면 가장 비슷하게 만들어지겠지만, 만약 소스가 없다면 간장과 설탕, 혹은 굴소스와 설탕을 이용해도 좋다. (식초도 조금 뿌려주면 상큼한 맛이 더욱 up!)

반숙 계란프라이를 얹어주면 나시고랭 완성! 특유의 꼬릿한 향이 힘든 사람은 깻잎이나 라임즙을 뿌려 먹어도 좋다.

방구석 세계여행 레시피
[태국 팟타이]

출처: 여행플러스 유튜브 캡쳐
다음으로 만들어볼 것은 팟타이. 팟타이는 태국의 볶음 쌀국수로 피시소스(fish sauce)의 짠맛, 타마린드 즙의 신맛, 종려당(palm sugar) 단맛이 어우러져 복합적인 맛을 낸다.
팟타이 재료
숙주 50g
새우 50g
땅콩가루
계란 1개
양파 3쪽
티아시아 키친 방콕 팟타이 소스
라이스 누들 5mm 80g
출처: 여행플러스 유튜브 캡쳐
라이스 누들의 쫀득한 식감을 원한다면 30분 전에 미리 면을 불려 놓자.
출처: 여행플러스 유튜브 캡쳐
준비된 파와 양파를 적당한 크기로 다듬는다.
출처: 여행플러스 유튜브 캡쳐
출처: 여행플러스 유튜브 캡쳐
양파와 파를 볶고, 다른 팬에는 계란 스크램블을 준비한다.
출처: 여행플러스 유튜브 캡쳐
출처: 여행플러스 유튜브 캡쳐
출처: 여행플러스 유튜브 캡쳐
준비된 면과 재료들을 넣고 소스를 부어 잘 볶아준다.
준비된 땅콩가루와 스크램블 계란을 올려주면 방콕 팟타이까지 완성!

남은 소스를 활용한 레시피
[태국 공심채 볶음]

출처: 여행플러스 유튜브 캡쳐
팟타이 소스가 애매하게 남았다면? 공심채(모닝글로리)를 볶아 간단한 요리를 만들어 보자!
출처: 여행플러스 유튜브 캡쳐
공심채 볶음 재료
공심채 30g
쪽파 2줄기
티아시아 키친 팟타이소스 100g
마늘
출처: 여행플러스 유튜브 캡쳐
마늘을 편썰어 오일에 볶아주고, 공심채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볶는다.
출처: 여행플러스 유튜브 캡쳐
어느정도 공심채가 숨이 죽으면 준비된 팟타이 소스를 부어 준다.
간단하면서 퀄리티도 좋은 공심채 볶음까지 완성!

과연 맛은?

출처: 여행플러스 유튜브 캡쳐
에디터P : 입안 가득 퍼지는 방콕의 향과 맛이 환상적. 간단하게 태국에 온 기분을 낼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인 듯!
출처: 여행플러스 유튜브 캡쳐
에디터J : 팟타이, 나시고랭도 맛있지만 간단하고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공심채 볶음도 아삭아삭하니 신의 한 수!

여행을 너무나 가고 싶지만 갈 수 없는 당신이라면, 이번 주말은 집에서 세계요리를 만들어 먹으며 여행의 욕구를 충족시켜 보는 건 어떨까? 더 자세한 레시피는 아래의 영상을 참고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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