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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직장 2위에 오른 의외의 기업

조회수 2019. 10. 23. 17: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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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직장 2위에

오른 의외의 기업

출처: 힐튼 호텔 페이스북
Hilton Waterfront Beach Resort

글로벌 호텔 체인 힐튼이 세계 최고의 직장 2위에 올랐다.

미국 경제지 포춘지와 글로벌 컨설팅업체 GPTW(Great Place to Work)가 힐튼(Hilton)을 '세계 최고의 직장(World’s Best Workplaces)' 중 하나로 지명했다.

힐튼은 최고의 기업 25개사 명단에서 2년 연속 2위의 자리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명단에 오른 기업으로는 유일한 호스피탈리티 기업인 것이다. 힐튼 관계자들은 문화와 복지 및 여행 특전이 힐튼을 일하기 좋은 일터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출처: 힐튼 호텔 페이스북

힐튼 사장 겸 CEO인 크리스 나세타(Chris Nassetta)는 “호스피탈리티 산업에 종사한 지 100년이 되는 기념비적인 해를 맞이해 세계 최고의 직장 명단에서 2위로 다시 한 번 인정받고 그 중 유일한 호스피탈리티 기업이 되어 영광스럽다”며 “팀원들은 늘 힐튼이 사업에서 성공을 거두는데 중심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직원들이 고객과 공유하는 것과 똑같은 환대를 직원들에게도 보여주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며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힐튼 호텔 페이스북
Hilton Bali Resort

힐튼은 호스피탈리티 산업에서는 주요 기업들에 비해 성장에 필요한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는 환경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힐튼은 지난 한 해 동안에만도 육아휴가 연장, 입양 지원, 상조휴가 확대, 밀크 스톡(Milk Stork) 이용, 유급 휴직 그리고 가족들과 추억을 만들 시간을 보내게 해주는 여행 할인 등 가족 친화적 복지 강화 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GPTW의 마이클 부시(Michael Bush) CEO는 “힐튼의 종업원 혁신 점수는 우리가 선정한 대상 기업 중 최고 수준이며 회사는 소속 팀원들이 매년 다른 모습을 체험할 수 있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114개 국가 및 자치령에서 약 42만명의 인력이 일하고 있는 힐튼이 이런 인정을 받은 것은 팀원들이 직접 제공한 피드백 결과이다. 지난 4년 동안 힐튼은 GPTW 인스티튜트(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일하기 좋은 최고의 직장으로 100차례 이상 선정했는데, 그 중에는 올해만해도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이태리, 터키에서 일하기 좋은 최고 기업 1위를 차지했고 여성(미국)이 일하기 좋은 최고 기업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자료제공 = 힐튼


권효정 여행+ 에디터
laura@mk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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