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직장 금융감독원을 때려치고 세계여행을 떠난 이유
조회수 2019. 8. 22. 10:11 수정
고등학교 졸업 전부터 금융감독원 최초의 고졸 정규직원 5명 중 하나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어린 나이에 성공했다고 부러워하는 주위의 시선과는 달리 행복은 남의 일인 것만 같았다.
대단한 삶을 바랐던 것은 아니다. 그저 이끌리듯이 살아가는 게 아니라 내가 온전한 행복의 주체가 되고 싶었을 뿐.
그렇게 5년간 근무했던 직장을 퇴사하고 428일간 44개국을 여행했다.
읊을 줄 아는 시가 뭐냐고 묻는 아이들, 카르마를 믿게 해준 먼 곳 사람들의 이야기는 지쳐 있던 우리 일상에 활력과 빛을 가져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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