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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투나잇] 세비야, 59년 만에 챔스 8강 문 열까?

조회수 2017. 2. 22. 16: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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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7 UCL 16강 1차전 세비야 vs 레스터 시티 프리뷰


라 리가 2위 (!!)

vs

프리미어리그 17위 (응???)


이런 경기를

챔스에서 보게 될 줄이야..😱



챔스 16강 1차전 마지막 매치데이,

오늘 준비한 경기는

세비야 vs 레스터 시티

올 시즌 라 리가 3강 체제를

보란 듯이 부수고 있는 세비야👊


주말 경기 승리로

바르셀로나 누르고

라 리가 2위로 도약! 

지난 시즌이 꿈이었던 건가,

아니면 이번 시즌 꿈을 꾸고 있는 건가😱


이어지는 EPL 디펜딩 챔피언의 굴욕-

3부리그 밀월에 패해

FA컵 16강에서 탈락한 레스터


좋게든 나쁘게든

놀라움을 주고 있는 두 팀!


이들의 진짜 실력을 가늠할

기회가 될 이번 챔스 16강-


홈 & 어웨이로 진행되는 경기에서

요행이 생기기란 쉽지 않죠😏

빅클럽과 연결되고 있는 삼파올리 감독

세비야는 유로파에서는

맹주로 군림하고 있지만

 

1957-58시즌 이후로

챔스에서는 8강 이상의 성적을

낸 적이 없습니다.

 

올 시즌이야말로

자신들의 '커리어 하이'를

갱신할 절호의 기회☝️

반면, 경질설이 나돌고 있는 라니에리 감독

여러모로 상황이 좋진 않지만

4승 1무 1패, 조 1위로 진출한 레스터가

‘챔스에서만은 다를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레스터는 FA컵에서 철저하게

챔스를 위한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올인에 대한 의지를 명확히 했죠.

하지만…

지금 레스터의 경기력은

너무나 참담합니다.

 

리그 6경기 무득점은

차치하고서라도,

 

라인 유지, 적극성 등

모든 면에서 부족한 수비가

가장 심각한 문제죠💩

(캉테, 느린 발은 핑계일 뿐?)

결국 '정신력 문제'일지도 모르죠.

세비야의 가장 큰 장점은

4-4-2 / 4-2-3-1 / 4-3-3

3-5-2 / 4-1-3-2 

그야말로 '모든' 포메이션을

소화한다는 점입니다.

(무엇이든 나오는 삼라에몽 ㄷㄷ해)

 

칠레 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당시처럼

탁월한 전술가적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삼파올리 감독입니다.

포메이션의 다변화와는 별개로

세비야 축구의 특징은 

항상 빠르고 화끈한 축구를 지향한다는 점

 

슈팅까지 많은 패스를 가져가지 않고,

슈팅을 찰 때는 망설이지 않습니다.

뛰어난 볼 탈취 능력은 덤!

(칠레 대표팀의 '런 앤 건' 스타일이

클럽 버전으로 입혀진 세비야)

 

세비야의 빠른 스피드를 역이용하는 것이

레스터의 해법일지도 모릅니다.

삼파올리 감독이 부임 첫 해에

구단의 새 역사를 쓸까요?


위기의 순간에 노련한 여우

라니에리의 한 수가 발휘될까요?


오축의 승부예측

세비야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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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라인업

세비야: 리코, 라미, 랭글렛, 에스쿠데로, 사라비아, 은존지, 이보라, 비톨로, 나스리, 바스케스, 벤-예데르

부상: 트레물리나스, 파레하

출장정지: 메르카도


레스터: 슈마이켈, 모르간, 후트, 푸흐스, 심슨, 드링크워터, 은디디, 올브라이턴, 마레즈, 오카자키, 바디

부상: 와규, 슬리마니

글=우지원

교정=오늘의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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