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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유니폼만 입으면 펄펄 나는 팀이 있다?

조회수 2020. 10. 5. 18: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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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 한글 유니폼 입고 또 대승!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가 뛰고 있는 팀

프랑스 리그1

지롱댕 드 보르도


보르도는 지난해 

황의조를 영입한 이래

꾸준히 한국 팬들을 겨냥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게 바로

한글 유니폼


2019년 11월 4일


홈경기 낭트전에서 공개된

보르도의 첫 한글 유니폼


영문 이름 마킹 위에

한글 이름이 함께 표기돼 있죠.


황의조는 이 유니폼을 입고

낭트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코로나가 터지기 전인

지난해 12월


겨울 휴식기를 맞아

잠시 한국을 찾았던

황의조가 직접 

발매 기념 팬 사인회를 

진행하기도 했죠.


그리고 올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서
돌아온 보르도 '한글킷'

유니폼 스폰서가
푸마에서 아디다스로 바뀌었지만,
보르도는 올해도 잊지 않고
한글킷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영문 표기와 함께 쓴 유니폼도 아니고,
순수 한글로 표기된 유니폼이었죠.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진행해
글씨체도 '훈민정음체'로 한 센스!

한발 더 나아가

엔트리 명단도 한글로!



이 유니폼을 입고

리그 경기에 나선 보르도는

디종을 무려 3-0으로 대파하며

리그 4경기 만에 승리를 올렸습니다.


이 정도면 한글 유니폼이 

승리를 불러오는 행운의 유니폼!?


황의조 공격 포인트까지 있었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후반 교체 투입돼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한 황의조


특별한 날에 승리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클럽과 팀원들에게 감사하고 싶어요.
- 황의조

SNS에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한 황의조!


어설픈 한국팬 겨냥 이벤트가 아닌,

제대로 된 이벤트를 기획, 진행한 보르도

거기에 결과까지 따라오니 더 👍👍


앞으로 이런 특별한 

'한글킷 이벤트'를

더 많이, 더 다양한 팀에서 

볼 수 있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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