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내 이름이 왜 외질이야?"
조회수 2020. 8. 20. 12:07 수정
외질도 놀란 팬심, 그 풀스토리
이 이야기, 기억하시나요?
아스널의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의 열렬한 팬이
트위터를 통해 외질에게
글 하나를 보내면서
시작된 스토리
그 글의 내용인 즉슨
"이 글에 답장을 해주면
아내가 아이의 이름을
'외질'로 짓도록 허락해준대요!"
하지만 세계적인 축구 선수가
답장을 해줄 가능성은
커보이지 않았는데
외질이 직접 답장 보냄ㅋㅋㅋ
아이가 태어나면
이름을 외질로 지었다는 걸
꼭 알려달라고 당부!
그로부터 수개월 후...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온 아이
외질 유니폼을 덮고 있는
천사 같은 모습
확인할 건 해야지?
쿵작작 쿵작작
침대맡 아이의 이름표를 보니
MARA OZIL ROBINSON
미들 네임에 뚜렷이 보이는
'외질'
합격!
외질도 이 소식에 깜짝!
아버지의 트윗을 공유해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면서
훈훈한 결말 완성
안 좋은 뉴스만 이어지는 요즘
이런 훈훈한 소식이 더 많아져
사람들에게 힘을 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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