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그거 먹는 건가요?"
조회수 2020. 8. 13. 09:53 수정
선수 한명의 일탈에 날벼락 맞은 스코틀랜드 리그
지난 1일 개막한
스코틀랜드 리그
코로나19의 마수가
유럽을 덮쳤던 지난 봄
시즌을 중도 취소하면서
빠르게 대처한 덕분에
새 시즌을 일찍 시작했는데
모든 게 순조로워!
는 무슨...
어쩐지 너무 순조롭더라...
3라운드 만에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
셀틱의 볼리 볼링골리가
자가격리 중 경기에 출전
응?
자가격리 중에 뭘했다고?
경기 출전?
무사히 시즌을 개막해
안도의 숨을 내쉬던 축구계는
충격의 도가니
보도에 따르면 볼링골리는
지난주 스페인에 방문했는데,
스코틀랜드로 돌아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셀틱의 팀 훈련에 합류했고
8월 10일에는 아예
리그 경기에 출전ㄷㄷㄷ
이 황당한 일탈의 여파는
어마어마😲
구단과 리그 사무국 측이
크게 분노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13일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는 무기한 연기
스코틀랜드 정부 당국까지
축구계에 엄중 경고를 전했다고...
볼링골리는
자가격리 위반으로
벌금을 내게 된 것은 물론
리그와 팀 내에서도
중징계를 피할 수 없을 전망!
"괜찮겠지" 하는 생각이
나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의 목숨까지
위협할 수 있는 팬데믹 상황👿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프로 선수라면
성숙한 의식도 꼭 갖춰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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