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임 4일 만에 사직서 낸 감독
조회수 2020. 7. 28. 22:00 수정
편의점 알바도 아니고 프로팀에서?
동유럽의 명감독
미르체아 루체스쿠
러시아, 터키,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등 여러 나라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는데
지난 23일
우크라이나의 강호
디나모 키예프의 감독으로 부임😁
하지만 27일 전해진
놀라운 소식
루체스쿠 감독이
돌연 팀에 사의를 표명
감독 부임 후
겨우 4일 지났는데...?
알려진 이유는
디나모 키예프 팬들의
강경한 선임 반대 여론 때문
심지어 살해 협박 메시지가
감독에게 전달됐을 정도라는데😡
왜 이런 격한 반응이 나온 걸까?
바로 루체스쿠 감독의 경력 때문인데
우크라이나 리그는
디나모 키예프와 샤흐타르가
양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리그
그만큼 두 팀의 라이벌 감정은
뜨겁다 못해 살벌할 정도😲
문제는
루체스쿠 감독이
샤흐타르에서 10년 넘게 감독직을 맡아
팀에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는 것
그 과정은 디나모 키예프에게는
좋지 않은 기억일 수 밖에 없는데
디나모 키예프의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팀으로
라이벌팀의 전설적인 감독이
오기를 원하지 않았고
결국 루체스쿠 감독은
여론에 백기를 들고 사의를 표명😥
일단 디나모 키예프 측은
루체스쿠 감독을 다시 설득할 계획
과연 디나모 키예프는
루체스쿠 감독과 함께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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