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가 이걸!? PL 최종전, 킬포 요약
3월 13일, 리그 중단
6월 17일, 리그 재개
코로나19로 인해 전례 없는
'리그 중단' 사태를 맞이했던
프리미어리그
재개 후 약 한 달 반여 동안
남은 경기를 압축 진행해
마침내 완주 성공!
'코로나 브레이크' 이전,
우승이 유력했던 리버풀이
일찌감치 1위를 확정한 가운데
챔스 진출권-강등권 경쟁이
최종전까지 이어졌는데요.
7월 27일 자정(한국 시각) 열린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나온
여러 '꿀잼 포인트'들을 요약해서
전해드릴게요!
내가 간다, 챔스!
막판까지 관심을 모은 건,
맨유-첼시-레스터의
챔스 진출권 경쟁
나란히 3-4-5위를 기록 중이던 세 팀,
이들 중 단 두 팀만 챔스 진출권을
따낼 수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최종전 대진은,
레스터(5위) vs 맨유(3위)
첼시(4위) vs 울버햄턴(6위)
대진 짠 사람 칭찬해...👏
울버햄튼과 유로파 진출권
마지노선인 6위를 놓고 경쟁하던
토트넘의 명운까지 걸린 중요한 경기들
결과는!?
레스터 0-2 맨유
첼시 2-0 울버햄튼
첼시 2-0 울버햄튼
겨울 이후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오던 맨유가
결국 레스터를 누르고 3위 등극
첼시 역시, 울버햄튼 누르며
맨유와 승점 동률 기록했지만
'골 득실 차'에서 뒤져
4위 기록
손흥민의 토트넘, 유로파 진출!
앞서 언급한 울버햄튼과
유로파 진출 마지노선인
6위 경쟁을 하던 토트넘
최종전인 크리스탈팰리스전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울버햄튼의 결과를
지켜봤어야 했는데...
크리스탈팰리스 1-1 토트넘
팰리스의 파상 공세를 이겨내고
간신히 무승부 기록
첼시에 패한 울버햄튼을 골 득실 차로
7위까지 밀어내면서
간신히 유로파권 입성
다음 시즌에도 쏘니의
유럽 대항전 도전은 이어진다!
강등권 경쟁, 빌라 생존!
노리치의 최하위 강등이
일찌감치 확정된 가운데
아스톤 빌라-본머스-왓포드 중
두 팀의 강등이 결정되는 최종전
대진은,
웨스트햄(15위) vs 아스톤빌라(17위)
에버턴(11위) vs 본머스(19위)
아스널(10위) vs 왓포드(18위)
결과에 따라,
본머스의 극적 생존도
가능한 상황이었는데...
웨스트햄 1-1 아스톤빌라
에버턴 1-3 본머스
아스널 3-2 왓포드
에버턴 1-3 본머스
아스널 3-2 왓포드
에버턴을 누르는 이변을 보이며
잔류 의지를 보였던 본머스
하지만 아스톤빌라가 웨스트햄과 비기고
승점을 추가하는 바람에 잔류 실패
왓포드 역시 3-0으로 뒤지던 경기에서
두 골을 따라잡는 정신력을 보였지만
결과는 역부족ㅠ
잔류 - 아스톤 빌라
강등 - 왓포드, 본머스
바디 - 데 브라위너
시즌 내내 압도적 퍼포먼스를 보인
맨시티의 케빈 데 브라위너
최종전 도움 추가로 20도움 기록
도움왕은 물론,
티에리 앙리가 보유 중이던
한 시즌 PL 최다 도움 기록과
타이를 만들었습니다ㄷㄷㄷ
시즌 전체 스탯은
35경기 13골 20도움
미쳤다...🤤🤤
굿바이, 레전드
맨시티의 '마법사' 다비드 실바
2010년,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이후
프리미어리그 최고 미드필더로
군림했던 레전드
10년 커리어를 뒤로 하고,
최종전에서 맨시티와 작별 인사😢
그의 다음 행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
코로나 브레이크부터 순위 경쟁까지
끝까지 예측불허 스릴러였던 PL
이제 PL은 짧은 휴식기를 가지고
48일 후인 9월 12일(토)에 돌아옵니다.
다음 시즌에는 또
어떤 스토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