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 수술하고 커리어 하이, '기적의 선수' 카솔라

조회수 2020. 7. 20. 19: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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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극복하고, 놀라운 활약 펼친 카솔라

산티 카솔라

스페인 국가대표팀과

아스널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천재적인 재능으로

명실상부 유럽 톱 클래스 

미드필더 중 하나였던 선수


카솔라가 아스널에 영입된 후
모두가 벵거 감독님에게
기립 박수를 보냈어.

'카솔라 영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슈체즈니

선수들이 뽑은 '미친 테크니션'


하지만 그는 지난 2016년

심각한 발목 부상으로

은퇴 위기에 놓였습니다.


부상 부위에 병균이 침투해

11번이나 재수술을 했으며,

오른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죠



(다소 놀랄 수 있는 사진이니,

주의하고 보세요!)


발 뒤꿈치 살이 괴사해

팔의 피부를 이식한 카솔라


아이들과 정원을 걸을 수 있는 걸
감사하게 여겨야 할 정도로
큰 부상이다.
- 카솔라의 주치의
내가 본 최악의 부상
- 아르센 벵거 감독

그가 현역으로 복귀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해 보였는데요.


기적 같은 의지로 

다시 그라운드에 서는데 성공했습니다!


그야말로 '피나는' 재활의 과정
그럼에도 웃음을 잃지 않은 카솔라 ㅠㅠ

그리고 2018년, 다시 친정팀
비야레알로 돌아간 카솔라


18/19시즌 46경기 7골 11도움
19/20시즌 40경기 15골 11도움

1984년생, 30대 중반 나이에

거의 모든 경기를 뛴데다

전성기 때 못지 않은 엄청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기까지ㄷㄷ


특히, 올 시즌에는

커리어 최고 시즌이었던

12/13시즌 (49경기 12골 14도움)

이상의 경기당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



3년 전, 

축구 그만둬야 한다는

이야기 들었던 사람 맞아...?



비야레알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
카솔라 헹가래 쳐주는 동료들ㅠ


비야레알은 내게 모든 걸 줬다.
여기서의 커리어는 끝나지만,
언젠가 다시 만나길 바란다
- 카솔라

은퇴설이 흘러나오기도 했지만,

현역에 대한 의지를 불태운 카솔라


그는 사비 감독이 이끄는

카타르 알 사드에서 새 도전을 이어갑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선수,

카솔라의 도전은 이어집니다.


그가 커리어의 다음 장에서 

또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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