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분노 "축구 안 볼거야!"
조회수 2020. 6. 15. 19:46 수정
축구팬 트럼프, MLS 안 본다고 분노한 사연
미국 축구협회가 국가 연주 때
나 더 이상 축구 안 볼 거야!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지난 13일 SNS에 남긴 메시지
그가 이런 투정(?)조의
이야기를 한 이유는!?
미국 축구협회가 국가 연주 때
선수들이 서있지 않아도 되도록
규정을 개정했다.
선수들이 서있지 않아도 되도록
규정을 개정했다.
트럼프가 분노한 대목은
바로 여기입니다
이게 왜!?
4년 전,
미식축구 선수
콜린 캐퍼닉이 보여준 제스처
'Taking a Knee' 운동
인종차별하는 나라를 위해
일어나고 싶지 않다.
이후 국가 연주 때 일어나지 않고
한쪽 무릎을 꿇는 것은
미국의 인종차별에 반대한다는
의미의 제스처가 됐죠.
트럼프는 당시에도 이 제스처에 대해
'그에게 맞는 나라로 가야할 것'이라며
분노한 바 있습니다.
축구계에서는
미국 여자축구선수 라피노가
이 세리머니를 함께해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요
그래서 당시 생긴 규정이
'국가 연주 때는 일어서야 한다'
그런데,
축구협회가 국가 연주 때
꼭 일어서지 않아도 된다고
규정을 바꿨다!?
이는 Taking a Knee 제스처를
허락한다는 의미
이에 뿔난 트럼프가
축구 보이콧을 선언한 것이죠.
디즈니랜드 리조트에
모든 팀이 모여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
우승팀을 가리겠다고 선언한
MLS
트럼프의 분노가 과연
MLS 재개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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