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에서 가장 자유로운 영혼

조회수 2020. 5. 16.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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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거 다 하며' 사는 마하지
출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 개막전에서

조재완만큼 핫했던 선수


마하지


K리그 최고의 선수 세징야를

꽁꽁 묶으면서 

큰 화제가 됐는데

사실 마하지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축구 외적으로도

독특하면서도 멋진

여러 스토리가 있는 선수

2017년

호주에서 뛰던 마하지


케냐에 있던 아버지가

하늘나라로 떠난 후😥


돌연 소속팀에서 퇴단

아버지는 나를 보고싶어 했지만
난 항상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들을 보러 가지 않았다

축구만 바라보고 살던

자신의 삶에 회의를 느끼고

바로 케냐로 출국


😯😯


자주 보지 못했던

케냐의 가족 및 친척들과

시간을 보냈다고

그리고


'축구 선수가 아닌 삶을 살기'

에도 도전


안정적인 축구 선수의 삶을

잠시 내려놓고


바에서 음악을 연주하거나

신발을 파는 등👟


선수였다면 경험하지 못했을

여러 가지 일을 체험

멋있어...

K리그에서 뛰는 현재도


심리학을 공부하고

기타 연주를 하거나

시를 지으며


말 그대로


'하고 싶은 거 다 하며'


살고 있다고

훌륭한 실력만큼

경기 외적으로도 멋진

마하지


K리그에서 오래오래 뛰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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