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테가 '600만원'을 주고 복서 유니폼을 산 이유
조회수 2020. 4. 21. 20:08 수정
자선 경매 참가 후 유니폼 돌려주기까지ㄷㄷ
프랑스의 복서
알렉시스 바스틴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 라이트 웰터급
🥉동메달 수상자🥉
그는 전도유망한 선수였지만,
2015년 불의의 헬기 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바스틴의 아버지는
코로나 때문에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고인이 된 아들의 유니폼을
자선 경매에 내놓기로 했는데요.
이 경매에,
놀라운 인물이 참여했습니다.
아이메릭 라포르테
맨시티 수비 에이스
프랑스 국적의 젊은 재능
그는 바스틴의 유니폼을
5,000유로(약 665만원)
거액에 낙찰받았는데요.
놀랍게도,
그는 돈만 내고
낙찰받은 유니폼을
다시 가족에게 반환했습니다.
클래스👏👏
선의의 뜻으로
경매에서 유니폼을 구매한
라포르테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 경매 주최자 뒤물랭
코로나 퇴치를 위해
이런 경매를 열어줘 고맙다.
이 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였으면 한다.
- 라포르테
아들과 추억이 담긴 유니폼을
경매에 내놓게 된 아버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라지만
마음이 편치만은 않았을 듯 한데요.
라포르테의 멋진 행동으로
유니폼도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습니다.
그의 이번 '창조기부'에
팬들의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고!
바스틴의 아버지와 라포르테
모두 코로나 극복을 위한
마음은 같았습니다.
이들의 정성과 노력이 전해져
이 어려운 상황이
하루빨리 개선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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