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가 '킹'이라고 불리는 이유
조회수 2020. 4. 9. 22:00 수정
마음도 왕인 '킹 앙리'
티에리 앙리
그의 별명
킹
(King)
선수 시절,
화려한 기술과
탁월한 골 감각을 앞세워
최고의 공격수로
이름을 날렸기에
붙은 별명
뿐만 아니라
훌륭한 인성까지 겸비해
은퇴 후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킹'의 칭호를 잃지 않았는데
최근 이를 증명하는
미담 한 가지가 발굴!
노리치의 19세 공격수
셰이 허친슨
8세에 그에게 찾아온 질병
시력과 청력, 체력에
악영향을 주는 유전병
'알포트 증후군'
꿈을 잃지 않고 뛰고 있지만
역시 쉬운 길은 아니었는데...
2년 전 받았던
신장 이식 수술을
또 받아야 하는 상황😥
허친슨이
아스널 아카데미에 있을 때
그를 지도했던 앙리는
이 소식을 듣고 그에게
깜짝 영상 메시지를 선물!
너는 나의 영웅이라는
사실을 말해주고 싶어
메시지를 보내.
넌 이미 엄청난 일을 해내고 있어
한 번 수술대에 오르고도
그라운드로 돌아왔지.
두 번째도 해낼 거고.
힘내서 잘 이겨내고, 곧 보자!
이 사실은
노리치가 영상을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하면서 알려졌는데
"역시 킹!"
이라는 찬사가 쏟아지는 중👏
아름다운 사제지간
허친슨과 앙리
푸른 그라운드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는
감동적인 장면
조만간 볼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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