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이 소년의 이름을 기억하세요
18/19 챔스 4강 2차전
리버풀 vs 바르셀로나
챔피언스리그: 이제는 코앞에 다가온 결승!, 리드를 잡는 오리기의 역전 골 / 후반 33분
0-3 → 4-3
1차전 세 골 차 패배를 뒤집은
챔스 역대급 대역전극!
이 경기의 마침표를 찍은
마지막 골 장면에서
재빠르게 코너킥을 처리한 아놀드
이를 골로 연결한 오리기 외에
주목받은 이가 한 명 더 있습니다
바로 볼보이 소년
혼전 상황에서 재빠르게
아놀드에게 볼을 전달,
골 과정을 도운 '숨은 공신'
볼보이의 정체는
리버풀 유스 팀의
오클리 카노니어
클롭이 지시를 내리기도 했지만,
그 상황에서 빠르게 판단해
볼 순환을 도운 '순발력'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죠-
올해 14세 나이의 그는
그 순발력만큼
축구 재능도 뛰어난 모양!
리버풀 U-18팀으로 '월반'해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골을 터뜨렸다고 합니다
포지션은 미드필더!
홈팀의 유스 소속 선수들이
1군 팀의 경기에서
볼보이로 함께하는 것은
K리그나 해외축구나 모두 같습니다-
'우상'인 1군 선수들의 플레이를
가까이서 보고 배우라는 뜻이겠죠?
우리가 알고 있는 선수 중에도
볼보이 출신이 많습니다
이스코를 보며 꿈을 키우다가
그와 함께 뛰게 된
레알의 브라힘 디아즈
레이카르트를 보고 큰 클루이베르트
클루이베르트를 보고 큰 스네이더
오렌지 커넥션🇳🇱
보카 주니어스에서
리켈메가 뛰던 당시
볼보이였던 테베즈
그리고 카노니어의 영웅일
아놀드 역시 어릴 적에는
리버풀 홈구장에서 볼보이를 했고,
제라드를 보며 꿈을 키웠습니다-
그러니,
카노니어의 이름도
한켠에 꼭 기억해두세요
혹시 알아요?
나중에 아놀드와 함께 뛰며
제라드 급 미드필더로 성장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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